와서 열심히 정보만 보고 가다가, 드디어 이렇게 일정을 올리게 되었네요. ^^ 

5월 졸업식에 부모님께서 오셔서 그 때 함께 여행 갈 계획을 짜 보았습니다. 14일에 LA로 오십니다. 


5/20 (월) LA - 그랜드 캐년 South Rim (5am 출발 -> 1pm 도착, 8시간) 

             10 E - (exit 58A) 15 N - (exit 183) Barstow에서 잠깐 쉬고 - 40 E - (exit 59) Kingman에서 기름 넣고 - 40 E - (exit 165) AZ 64N - Canyon plaza 
             도착하자마자 IMAX 영화표 사고, Mather point 등 view point 몇개 보고 7시 반쯤 석양 보고, 영화 관람 후 Yavapai lodge 숙박 

5/21 (화)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 (7시간) (그랜드 캐년 일출 보고?) 
      64 E - 89 N - 160 E - 98 W - 89 - 12 E - 69 S 
      Sunrise, Inspiration point 등 보고, Sunset point에서 Navajo trail (1.3 mile, 1시간) hiking. 
              Paria view에서 7시20분쯤 일몰 보고, 별 보고, Ruby's Inn에서 숙박 

5/22 (수) 자이언 캐년으로 이동 (2-3시간) (브라이스 캐년에서 일출 보고? 좀 더 있다가?) 
              12 w - 89 s - 9w 
              Canyon overlook point (왕복 1시간), Black angels landing 등 보고, Weeping Rock Trail (4.4 miles) 하이킹하고 Desert Pearl Inn에서 숙박 

5/23 (목) 라스베거스로 이동 
              맛있는 부페 먹고, 쇼 보고, 쉼 

5/24 (금) LA로 돌아옴 

- 일정 짤 때, 숙소는 캐년 안이나 근처에서 잡으려고 했구요. 그래야 부모님께서 중간에 쉬시기도 하고, 일몰이나 일출 보기에도 편하고, 밤에 운전 안 하구요. 
- 그러다 보니까, 숙소 availability에 따라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게 되었어요. 브라이스 캐년에서 1박하지 말고, 자이언 캐년에서 2박 할까 고려했었는데 브라이스 캐년 가는 날 운전도 많이 하고, 트레일도 돌고 하면 피곤할 것 같아서 각각 1박으로 잡았습니다.
- 운전은 주로 제가 하겠지만 아버지와 번갈아 가면서 할 예정입니다. 
- 부모님 두분 모두 60대 초반이시고, 등산을 가끔 다니시기는 하시는데 4시간 이상 하이킹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 아직 숙소 예약을 하진 않았어요. 여기서 조언 듣고 하려구요. 

Q. 일정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변경해야 할 부분은 있는지, 빠진 부분이나 들르면 좋은 곳이라든지요. 
Q. 각 캐년에 도착해서 뭐해야 할지에 관해서는 많이 못 알아봐서 좀 많이 비어 있어요. 여긴 꼭 가봐라.. 하는 point들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Q. 특히, 21일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 22일 자이언 캐년으로 이동, 23일 라스베거스로 이동할 때 언제쯤 떠나는 것이 좋을 지 궁금합니다. 좀 더 보고 가면 좋긴 한데 또 있다 가면 이동한 곳에서의 시간이 줄 것 같아서요. 
Q. 아래 준비물을 적어 보았는데, 혹시 가져가면 좋을거라든지 하는게 더 있을까요?

준비물 
- 물 및 각종 먹을 것 (과일은 아이스박스에), 일회용품 
- 등산복 (바람막이 점퍼), 등산화, 등산 모자, 트렉킹 폴, 작은 베낭, 손수건, 선글라스, 썬크림
- 아버지 한국면허증, 국제면허증, 지도 및 각종 자료, 예약 확인 증 
- 비상약, 옷, 세면용품, 비닐봉투 
- 카메라, GPS, 휴대폰, 충전기, 각종 음악, 트레블용 목 베개 등 

미리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정보 나눠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이 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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