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7 13:52
여행계획을 짜고 있는데 아무래도 혼자 고민하는 것 보다는 고수분들의 조언을 얻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와이프랑 둘이서 연말연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구요, 운전자는 저 혼자입니다.
우선,
12.31 라스베가스 도착(오전 10시 49분) 공항에서 렌트카 픽업후 자이언 국립공원으로 이동, 잠시 구경후 브라이스 캐년에 도착, 일몰감상, 숙소 체크인
1.1 브라이스캐년 일출 감상 후 오전일찍 마뉴먼트 밸리로 이동, 구경후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도착, 호텔 체크인
1.2 오전 그랜드캐년 관광, 헬기투어 등 참여, 오후에 라스베가스 도착, MGM 그랜드(3박에 230불 정도) 체크인
1.3 데쓰밸리 관광(선택), 저녁 "O"쇼 감상
1.4 라스베가스 시내 관광,저녁 "KA"쇼 감상
1.4 라스베가스 출발(오후 3시)
이렇게 일정을 잡았는데요, 사실 확정된 것은 왕복비행기표 밖에 없습니다.
일정중에는 1.1 일정이 가능한지 염려되구요,
브라이스, 그랜드 캐년 숙박지도 아직 미정인데 혹시 추천하실만한 곳이 있으신지,
그리고 "O", "KA" 쇼 이렇게 둘 다 볼 필요가 있을지, 그렇지 않으면 라스베가스에 너무 오래 있는 것은 아닌지, 라스베가스 일정을 줄인다면 주변에 대신 들릴곳을 있는지, 겨울철 운전은 어떨지, (아시는 분이 크리스마스때 폭설로 그랜드캐년을 못갔다는 경험을 얘기하셔서), 차량은 SUV로 체인도 구비해야 하는지, 마뉴먼트 밸리에서 투어대신 그냥 개별적으로 보면 될지 등이 궁금합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답변주시는 분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