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bell 님.

 



안녕 하세요 ?

 

이곳 시카고에는 4월 18일에 엄청난 폭우가 왔답니다.

 

야밤에 퍼붓는 폭우와 천둥 번개가  잠을 설치기에

 

많은 도움을 준 듯 합니다.

 

 

잠을 설치다 보니

 

야밤에 생각 나는 노래가 있더군요.

 

잘 아시겠지만,

 

김도향 씨가 부른 노래

 

" 벽오동 심은 뜻은 " 이란 노랫말이 생각이 나기에

 

그 곡을 찾아서 들었답니다.

 

 

반복해서 여러번 듣다 보니

 

가삿말을 외우게 되었답니다.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잤더니

어이타 봉황은

꿈이였나 안오시뇨

달맞이 가잔 뜻은

님을 모셔 가져인데

어이타 우리 님은

가고 아니 오시뇨.

 

하늘아 무너져라

와뜨뜨뜨뜨뜨뜨뜨뜨...

잔별아 쏟아저라

까뜨뜨뜨뜨뜨뜨뜨...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잤더니

어이타 봉황은

꿈이였나 아니오시뇨.

 

위의 가사중에

하늘아 무너져라....

 이 대목이 생각이 나서

음악을 듣게 되었답니다.

 

정말로 천둥 번개 소리가

마치 하늘이 무너저 내리는 듯

억수같은 폭우를 동반한 밤이 였답니다.

 

 

다시 잠을 청하려니

잠이 오지 않아서

다시 김도향 씨가 부른 노래를 들었답니다.

 

듣다 보니

노래 재목이

" 바보 처럼 살았군요 "

 

가삿말은 ?

 

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빈 내마음을 보았죠!
그냥 턱없이 흘려버린...

런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온 인생을...
저~ 흐르는 강물처럼 멋없이 멋없이 살았죠!~
잃어버린것이 아닐까?

늦어버린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을 찾을수만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

.

.

 

 

그냥 흘려서 듣던  곡이였는데

노래의 가사가 갑자기 마음에 와 닿아서

몇번을 반복해서 들었답니다.

 

과연 난 바보 처럼 살았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

 남은 여생 바보 처럼 살지 말아야 겠지요 ?

 

우리 서로 서로  몸과 마음을 챙겨서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면서

현명하게 살았다고 느끼게 될

그날 까지

 

건투를 빕니다.

 

 

4-20-2013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여행중에 항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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