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지막으로 글을쓴게 지난주더군요. 

지난주부터의 일정을 한번 되짚어보겠습니다.


브라이스캐년은 정말 멋졌습니다.

퀸즈, 나바로 트레일은 역시 멋졌습니다. 일정상 시간이 넉넉해서 인스퍼레이션, 브라이스 포인트까지 트레일을 했는데.......

정말 쵝오였습니다. 인스퍼레이션을 지나면서....한쪽은 수풀이 가득했고, 다른쪽은 협곡(?)인 모습이 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시간나시는분들은 꼭 브라이스포인트까지 트레일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캐피톨리프는 지나가는길에 서둘러 보고....


아치스의 델리킷은 환상이더군요. 원형극장같은 느낌이 들어서, 사람구경하는것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물통을 떨어트리는 바람에 바닥부분까지 두어번 내려갔다왔습니다. (가보신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ㅎ)  덕분에 아래에서 아치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건, 근처에 있는 바위 꼭대기에 올라갔는데, 어떤 백인놈둘이 정으로 바위에 뭘 새기고 있더군요. 그런놈들 잡아가야 하는데...


코로나는 다음날 낮 12시에 갔습니다. 기온은 높지 않았는데, 햇빛이 뜨거워서 와이프는 도무지 못하겠다...해서 저 혼자 갔다왔습니다. 평균적으로 왕복하는데 두시간 걸리는 트래일인데, 와이프혼자 있게하기가 뭐해서 미친듯이 뛰어갔다 왔습니다. 코로나까지 가서 사진찍고 쉬고...돌아오니 왕복 35분 걸렸더군요. 아무래도 전 트래킹할때가 가장 힘이 넘치는것 같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는 동네자체가 너무 깨끗하고 사람들도 친절하더군요. 몰몬교의 성지라...안좋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에 생각이 많이 바뀌었네요. 특히 고려정이라는 식당이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갈비구이 강추요!


작슨, 그랜드티턴, 옐로스톤 및 마운트러쉬모어는, 뉴욕복귀후에 전체적인 여행일정과 함께 묶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갑자기 너무 잠이 와서요. ^^

목요일 도착예정인데, 얼마 안남았으니....끝까지 힘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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