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샌디에고에서 거주중인 학생이구요.

혼자서 제 소유의 차량으로 서부 여행을 준비중입니다.

 

아직 세부적인 계획을 짜고 있는 과정에서 정말 유용한 이 홈페이지를 발견해서,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앞서서 여행을 무사히 다녀오시고, 뒷 분들을 위해 후기 및 정보를 남겨주신 여행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박 8일 일정으로 캘리포니아의 국립공원들을 돌 계획인데요

 

1일차  : 샌디에고출발 INYO NATIONAL FOREST (Ancient Bristlecone Pine Forest 요것만 보려합니다. )

2일차 :  Inyo National Forest를 점심무렵 출발 (시간이 되면 Mono lake를 잠시 들리고), Bodie Ghost town, Lake Tahoe.

3일차 : Lake Tahoe를 점심무렵 출발해서 Lassen Volcanic National Park

4일차 : Lasen Volcanic National Park를 출발해서 Redwood National Park

5일차 : Redwood national park.

6일차 : Redwood national park를 오전에 출발, Kings Canyon 근교 (아마도 Fresno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착

7일차 : 최대한 일찍 출발하여 Kings Canyon Natioanl Park

8일차 : Sequoia 구경 후 샌디에고 도착.

 

 

혼자서 여행을 가고, 운전을 장기간 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하이킹이나 장거리의 트레일은 피하고 주로 드라이빙 여행이나 1~2시간 짜리의 단거리 코스만 둘러볼 듯 싶습니다. 잠은 거의 대부분 캠핑장에서 캠핑을 할 생각이구요. 중간에 하루 정도는 빨래 및 휴식을 위해서 조금 비용적 부담이 크더라도 lodge나 도심지의 호스텔에서 자려고 생각중입니다. ( 레드우드에서 킹스캐니언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

 

1. 위의 일정이 너무 빡빡하진 않나요? 일정의 수정이 필요하다면 늘려야 된다, 아니면 몇몇 구간을 빼서 간소화 하고 더 심도있게 즐겨라 등 조언 부탁드려요.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1일정도는 늘릴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2. 제가 알기론 캠핑장에 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전기 훅업이 되는 캠핑장은 많이 희박한가요? 그리고 가격도 많이 비싸겠죠? 조금 무모하지만 제가 캠핑장을 예약을 하나도 하지 않고 가려고 합니다.(다만 어디어디에 있는지는 지도에 표시되있는 곳들이 있어서 찾아서 갈 수는 있을...것 같아요..아마;;) 캠핑장이 다 찼다면 피곤하지만 몇시간 더 이동하면 찾을 수 있다는 (젊은이의 다소 무모하게 들릴지도 모르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요. 여행 중 남는게 사진이라고 카메라를 충전할 일이 많을거 같아서요. 정 못찾는다면 한끼정도는 음식점이나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충전을 해봐야죠.

 

3. 곰...조심하겠지만...만약 곰이 나타나면, 죽은 척해야할까요? ... 는 농담이고 음식물 보관함에 다 넣을거고 밤에는 어쩌다 나와서 밤하늘에 별사진 찍어보겠다고 나오겠지만, 공원측에서 지키라는 것만 준수하면 크게 문제될건...없겠죠? ㅎ;;

 

이 외에도 충고를 해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정말 계획을 짠다는게 힘들지만, 제 여행이라는 생각에 너무 신나네요 ㅎ;

잘 준비해서 무사히,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남겨드리고 싶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87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7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2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3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554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2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54 2
12337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7 메사버드국립공원, 산후안스카이웨이 [10] file Chris 2007.10.19 14727 2725
12336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샌프란시스코 [1] 정근 2006.03.15 10751 710
12335 샌디에고출발 오레건, 시애틀, 캐나다 록키거쳐 옐로우 스톤으로, 일정 문의드립니다 [4] cecil 2007.07.14 9826 585
12334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5박 6일 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6] 한대우 2008.02.13 9854 541
12333 자료 검색/ 게시판 글쓰기/ 사진 올기기/ 프린트... victor 2003.07.26 18452 506
12332 [re] 샌프란시스코 & Bay Area/ PCH (몬트레이, 산루이스오비스포/ 산타바바라) victor 2005.04.02 24244 492
12331 루트작성, 여행준비는 어떻게 하지? victor 2003.08.22 20324 430
12330 롱비치의 퍼시픽 수족관 (Aquarium of the Pacific) baby 2006.01.21 12186 427
12329 키드스페이스 어린이 박물관 (Kidspace Children's Museum) baby 2004.10.25 9146 427
12328 12.25 - 1.6 미국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 [5] 퍼스트 2007.12.07 5884 391
12327 서부 여행일정 문의 드립니다. [2] 스맥보 2007.08.05 6346 387
12326 여행일정등 문의 시 유의사항 (Q&A) victor 2005.03.09 10485 383
12325 뉴스를 봤는데 데스벨리에서 한국인 4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네요 [7] 이선영 2006.08.20 7765 371
12324 세콰이어에서 야생 곰의 습격을 받다. [6] 루시남 2006.08.14 16738 370
12323 MS street & trip 2007 사용후기 [12] 리메 2007.02.14 7581 353
12322 4. 강화농군의 뉴욕에서 엘에이 타후아나 둘러보기 [10] 강화농군 2006.02.17 7661 348
12321 게시판 글쓰기 유의사항 [1] victor 2005.07.06 11966 345
12320 서부여행 좀 봐주세요 (샌프란시스코-몬터레이-요세미티) [14] 숙이 2007.06.22 8244 323
12319 [정보] 어린이 포함한 가족여행시 차량선택 [4] 연주맘 2007.08.29 8273 308
12318 [모임후기] 지금 몇 시 ??? [23] blue 2005.09.08 6898 284
12317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9 [2] file 테너민 2008.02.05 6313 282
12316 Great Smoky Mountain & Asheville(Biltmore Estate)1 [3] neve펑펑 2006.11.25 6820 279
12315 프라이스라인 차 렌트 질문입니다. [10] 이안 2005.05.26 10090 273
12314 [re] 길이, 부피, 무게, 기타 단위 들 홈지기 2003.04.25 10395 263
12313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3일차) [6] chally 2006.08.24 6030 2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