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7

2008.01.24 15:39

테너민 조회 수:3672 추천:104

 오늘은 23일 벌써 여행의 종착역이 다가 오네요. 여기는 엘에이 밑에있는 부에나파크의 데이스 인입니다. 44불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곳에 예약을 했죠. 인터넷은 물론 되고요. 나중에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1월 14일(월)

애엄마가 오늘은 쉬고 싶다고 하여 늦게 일어난 우리는 10시경 아점을 하고 일정을 논의하였다. 그런데 동생네가 그랜드캐년을 안간다고 한다. 이런.. 그러면 나중에 다시 플래그스탭을 가야하는데.. 그래도 동생네에는 내색을 안하고 오늘은 후버댐을 방문하였다. 경제공황을 극복하려고 자유경제체제를 수정자본주의로 전환한 후버대통령의 이름을 딴 댐, 경제공황 극복은 물론 라스베가스의 전력을 공급하는 후버댐, 우리는 8불짜리 투어를 신청해 구경하였다. 여기서 TV보다 컴퓨터의 전력 소요가 배나 높다는 것을 알았다. 미드호도 구경하였는데 춘천에 사는 나로서는 별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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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돌아온 우리는 동생네거 아이들과 아울렛몰에 간다고 우리 부부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시저스 펠리스호텔의 '포룸 샵'을 가려고 나왔는데 동생네와 마지막 저녁을 준비하여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 쇼핑은 포기하고 대신 다운타운 구경을 하였다. 다운타운이라는 명성과 갈리 초라해 보이는 다운타운, 4년전 보았던 프레몬트거리만이 화려함을 전해주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콘도로 온 우리는 저녁 준비를 하고 동생네가 오자 동생이 준비한 와인을 반주로 어제 준비한 소고기를 구워 맛있게 먹었다. 우리가 왔다고 멀리 버팔로에서 온 동생네가 고맙고 내일이면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슬픔도 같이 들었다. 식사후 동생은 '비틀즈쇼;를 보러 갔고 우리는 시차 적응이 안되고 피곤해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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