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일주일전에 동부로 떠난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젤 힘든게..

렌트시 받은 네비게이션이 오래 되어 아이폰까지 켜고 남편은 운전하고 친구는 길 찾고 난리라네요.

한시간 거리를 세시간씩 헤매기도 하고 네비는 직진 안내하는데 도로은 두군데로 갈라지기도 하고.....

또 한번은 네비 따라 갔더니 막다른 길이라 무서웠던 적도 있다고

국립공원 위주로 가는 저보고 일정 바꿔서 패키지로 가는게 어떠냐고 조언하네요.

 

전 일주일 뒤 출국인데..

혼자서 운전하고 길 찾고 헤매고 울고 무서워하고 다 해야하거든요 ㅠㅠ

아~ 걱정이 밀려옵니다. 다행이 좋으신 분들의 조언을 받아 용기를 내긴 하지만 혼자 서부 렌트카 여행은 많이 무리인가요?

친구가 만난 어떤 분은 그랜드캐년 갔다가 차에서 밤새 헤맸다는데 어디까지 믿고 어디까지 걱정을 해야할지....

정말 길 찾기가 그리 힘든가요?

 

제 일정은,

라스베가스 (1) - 자이언캐년 / 브라이스캐년 (1박) - 모뉴먼트밸리 (1) - 그랜드캐년 (1) - 라스베가스 (1)

국내선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

운전해서 찾아다니기 괜찮은가요? 한국에서의 운전은 10년 이상입니다.

걱정은 되지만 포기하기는 싫은데....

처음 가셨을 때 많이들 힘드셨나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91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8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3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3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59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3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63 2
12339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7 메사버드국립공원, 산후안스카이웨이 [10] file Chris 2007.10.19 14727 2725
12338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샌프란시스코 [1] 정근 2006.03.15 10751 710
12337 샌디에고출발 오레건, 시애틀, 캐나다 록키거쳐 옐로우 스톤으로, 일정 문의드립니다 [4] cecil 2007.07.14 9826 585
12336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5박 6일 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6] 한대우 2008.02.13 9854 541
12335 자료 검색/ 게시판 글쓰기/ 사진 올기기/ 프린트... victor 2003.07.26 18452 506
12334 [re] 샌프란시스코 & Bay Area/ PCH (몬트레이, 산루이스오비스포/ 산타바바라) victor 2005.04.02 24244 492
12333 루트작성, 여행준비는 어떻게 하지? victor 2003.08.22 20324 430
12332 롱비치의 퍼시픽 수족관 (Aquarium of the Pacific) baby 2006.01.21 12186 427
12331 키드스페이스 어린이 박물관 (Kidspace Children's Museum) baby 2004.10.25 9146 427
12330 12.25 - 1.6 미국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 [5] 퍼스트 2007.12.07 5884 391
12329 서부 여행일정 문의 드립니다. [2] 스맥보 2007.08.05 6346 387
12328 여행일정등 문의 시 유의사항 (Q&A) victor 2005.03.09 10485 383
12327 뉴스를 봤는데 데스벨리에서 한국인 4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네요 [7] 이선영 2006.08.20 7765 371
12326 세콰이어에서 야생 곰의 습격을 받다. [6] 루시남 2006.08.14 16738 370
12325 MS street & trip 2007 사용후기 [12] 리메 2007.02.14 7581 353
12324 4. 강화농군의 뉴욕에서 엘에이 타후아나 둘러보기 [10] 강화농군 2006.02.17 7661 348
12323 게시판 글쓰기 유의사항 [1] victor 2005.07.06 11966 345
12322 서부여행 좀 봐주세요 (샌프란시스코-몬터레이-요세미티) [14] 숙이 2007.06.22 8244 323
12321 [정보] 어린이 포함한 가족여행시 차량선택 [4] 연주맘 2007.08.29 8273 308
12320 [모임후기] 지금 몇 시 ??? [23] blue 2005.09.08 6898 284
12319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9 [2] file 테너민 2008.02.05 6313 282
12318 Great Smoky Mountain & Asheville(Biltmore Estate)1 [3] neve펑펑 2006.11.25 6820 279
12317 프라이스라인 차 렌트 질문입니다. [10] 이안 2005.05.26 10090 273
12316 [re] 길이, 부피, 무게, 기타 단위 들 홈지기 2003.04.25 10395 263
12315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3일차) [6] chally 2006.08.24 6030 2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