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미국에 연수 온 6세 11세 두 아이를 둔 4인가족입니다.

2월에 동부로 와서 뉴욕-보스톤-워싱턴 여행과 나이아가라캐나다동부여행을 자동차로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방학중에 장기간서부여행을 계획하였으나 다른 일정때문에 10박 11일로 엘에이 왕복 비행기 티켓만 간신히 일주일전에 구입하였습니다.

그동안 틈틈히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모았으나 많이 부족합니다. 다음주에는 시댁식구 방문으로 여행준비를 할수 없구요.  급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제 일정이 넘 벅찬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한 두군데를 포기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남편은 저를 가이드취급하며 여행에대해서는 전혀 계획을 세우지도 정보를 알아보려고도 안합니다. (여행출발 당일 차안에서 제가 세운 일정표를 훌어보는 상황, 이해되시겠죠?) 그러면서도 단체관광은 싫어하니 제겐 여행이 점점 숙제처럼 여겨집니다....(저는 10여년전 서부 한인단체관광을 했으나 아이들과 남편은 처음입니다.)  어쨌든 서부는 다시 가기 힘들것 같아서 여행계획을 좀 바쁘게 세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8월 7일 (수) 오후 7:30 로스 앤젤레스 도착. LAX 인근 숙박

8월 8일 (목) 1번국도타고 산타바바라, 솔뱅, 몬트레이 수족관, 센프란시스코 인근 숙박

8월 9일 (금) 센프란시스코 관광

8월 10일(토) 새벽에 요세미티 출발( 약 4-5시간) 요세미티 밸리 관광후 CA-120 Tioga road 통과하며 동쪽입구로 나와서 Bishop 에 숙박

8월 11일(일) 라스베가스 도착후 관광. 밤에 쇼 관람.

                    ( 세콰이어국립공원이나 데스밸리는 향후 컨디션에 따라 옵션으로 생각)

8월 12일(월) 라스베가스 관광과 호텔에서 휴식

8월 13일(화) 자이언캐년과 브라이스캐년 관광후 kanab 숙박

8월 14일(수) 새벽에 그랜드캐년으로 출발하여 동쪽입구부터 비지터센터부근 관광

                        서쪽 이동로를 셔틀타고 관광한다면 플래그스티프에서 숙박

                        서쪽 이동로를 관광하지 않는다면 라스베가스로 돌아와 숙박

8월 15일(목) 13일 일정에 따라 새벽에 샌디에고를 향해 출발(5-6시간). 샌디에고 관광

8월 16일(금) 샌디에고 씨월드 나 레고랜드 중 한 곳 관광후 로스 앤젤레스 도착후 숙박

8월 17일(토) 로스 앤젤레스 관광후 밤 비행기로 출발

라스베가스에서 카쇼를 관람하고 싶었으나 일, 월요일이 휴관이어서  일정자체를 하루씩 옮겨서 마지막날 엘에이 관광을 8일 둘째날하고 일정을 하루씩 미뤄야하나 고민입니다.  그렇게되면 레고랜드 관광후 바로 엘에이로 와서 밤비행기 출발이라 맘이 좀 급할것 같아서요....  정 안^^되면 이 일정대로 가고 오쇼를 봐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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