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6 02:52
자동차 렌트를 할 경우 보험은 크게 세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1)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되는 보험
: 가장 비싸지만 가장 속편히 사용할 수 있는 보험
: 아마 한국에서 여행목적으로 미국에 오신분들이 대부분 사용할겁니다.
2) 크레딧 카드(Visa, Master, AMEX) 등에서 제공되는 보험
3) 자신의 자동차 보험을 사용하는 경우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자신의 보험을 이용합니다.
: 추가 비용이 들지 않음.
그런데 2)번과 3)번의 경우 한가지 주의 사항이 있는데 "loss of use" 라는 항목입니다.
이것은 자동차 렌트 중 사고 등으로 인해 수리를 해야할 경우 수리기간 동안 운행을 하지 못할 경우에 발생되는 손해에 대한 금액입니다.
개인차량은 해당되지 않지만 렌트카의 경우 상업용 차이므로 수리비뿐만 아니라 수리기간 동안 운행을 하지 못할 경우에 발생되는 손해도 청구가 됩2니다.
예를 들어 렌트카가 수리로 인해 일주일 동안 운행을 못했다면 일주일치 렌트비가 이 금액에 해당되겠지요.
수리가 길어질 경우 배보다 (수리비)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문제는 많은 보험회사가 수리비는 커버해주지만 이 'loss of use" 를 커버 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따라서 많은분들이 자신의 자동차 보험 수리와 똑같이 기대했다가 개인적인 많은 금전적 손실을 당하기도 합니다.
아마 보험 약관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자동차 렌트시 반드시 본인의 보험회사에 문의하여 "loss of use"가 커버되는지 확인하는게 안전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