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 엘로우스톤 - 그랜드티턴- 솔트레이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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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모어 - 글래이셔, 레벨스토크 - 벤쿠버.



이전에 미국 서부 일정, 캐네디언록키 일정 짜면서 조언을 받았었는데  여행을 무사히 잘 마치고 왔습니다..


본의 아니게(?) 캐네디언 록키에서 캠핑을 5일  하게 되서 추워서(?) 약간 고생도 했고,  


데빌스가든 트레일에서 랜드스케이프 아치 까지만 보고 오자 해서 물 한병도 들고 가지 않았다가  더블 오 아치스 까지 갔다가 왕복 하면서  


목이 진짜 마른 것이 어떤 것인지도 경험했고,,,,   일정도 빠듯하고, 하루에 운전도 오래하는 날은  힘들기도 했지만      잘 여행하고 돌아온거 같습니다...



아쉬운건 모뉴먼트벨리를 입구까지만 갔다가 들어가지는 않은 것,  그랜드캐년에서 경비행기투어 안한 것,  록키 부근 마운틴랍슨에서 키니호수까지


트렉킹 못한 것,  시간상 돈사정상 캐나다 동부 여행을 못한 것 정도  말고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한번 더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시행착오 없이 정말 잘 여행을 할 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지만 이제 아마 다시 미국을 


여행을  할 수 있을 수는 없을거 같네요 ㅎㅎ  처음이자 마지막인 미국 여행이라 나름 열심히 다녔습니다.  좋은 것도 많이 보고  가끔 맛있는 것도 많이 보고


많이 즐기고   돈도 많이 쓰고 ㅠㅠ





개인적인 사견으론    자연은 캐네디언록키(밴프,재스퍼,레이크루이스부근 ). 엘로우스톤, 아치스 내셔널파크가 최고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사실 엘로우스톤은 뉴질랜드 북섬에  로토루아 타우포 통가리로에서


비슷한 걸 본 경험이 있어서 인지 그리 놀랍지는 않았지만 드라이브코스도 좋았고 야생동물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던거 같습니다.  아치스는 그냥 생소해서 인지 좋았고,  캐네디언록키쪽 산맥은 정말 끝이 없었고 장대했습니다......


도시는  라스베가스, 뉴욕.....  사실 서부에서 


라스베가스 가고 나니 다른 도시가 시시하게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인공미 하나는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뉴욕은 그냥 모르겠습니다. 주위 사람들 권유로 7일정도 머물렀는데,,,, 타임스퀘어에 몇번이나 갔는지  야경은 어찌나 멋졌는지...


실망 한 곳은 그랜드 캐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너무 유명해서 기대를 해서 인지...  그냥 생각보다 실망 스러웠습니다.. ;;;^^


경비행기 투어를 했으면 생각이 달라졌을려나 모르겠네요. 가격이 쎄서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정리 하는데만 시간이 걸리네요..


다음에 사진도 몇장만 올려볼께요...


갔다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알래스카가 가고 싶어지네요.. 9월이 넘어가면 추워서 여행도 힘들다고 하던데....



여하튼 답변 주신 운영자님과 회원님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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