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엔 막막하다가 이곳의 많은 정보들을 읽어보고 서서히 여행일정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일행으로는 와이프와 1년 6개월된 딸아이가 있구요...
여행 날자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입니다만 27일날 저녁 7시에 공항에 도착하고 가는 날도 오전 11시 비행기를 타야하기때문에 실제로 여행을 하는 날은 28, 29, 30, 31일 정도입니다.
다만 저는 컨퍼런스 참석차 3월 23일 저녁에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23일 저녁부터 27일 저녁까지는 혼자이기때문에 가족들과 같이 할수 없거나 별로 갈 필요 없는 곳을 가보려 합니다. 예를 들면 시티패스에 있는 박물관이나 금문교 바이킹 등..그리고 제가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혼자 사진찍으로 여기저기 갈볼 생각입니다..혹시 사진 찍기 괜찮은 장소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27일 저녁 와이프와 딸아이 합류후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 있는 곳은 갈지말지 아직 생각중입니다..^^;
27일 7시~: 호텔 투숙 - 이 시간에 마땅히 할게 있을까요? 호텔은 유니언스퀘어 근처에 있는 Marriott San Francisco Downtown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28일(금): 대중교통을 이용한 샌프란시스코 구경 (캐이블카 타기, 피셔맨스 와프(게찜,스프먹기), 피어39(바다사자), 블루엔골드 베이 크루즈(금문교, 알카트레즈섬 지나가는것), 왁스뮤지움(?), 차이나타운 구경, 씨빅센터(?), 코잇타워(?)
30일(일): 1번국도를 따라 몬트레이 > 17마일 드라이브 > 요세미티 남쪽 입구 (Tenata Lodge에 숙박) 여기서 고민입니다. 크로즈된곳이 많은 요세미티를 무리를 해서 가야하는가란 고민이 생깁니다. 17마일 드라이브까리 보는데 자동차만 4시간 정도 탈것 같은데 요세미티까지 가려면 3-4시간을 더 가야하더군요. 딸아이가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요세미티를 빼는게 좋을까요? 요세미티를 빼면 Big Sur까지 갈 생각입니다.
31일(월): 요세미티를 간다면 마리포사 구경 > Bass Lake > 요세미티 빌리지 > 샌프란시스코 공항 (공항 근처 Hayatt regency 숙박) 요세미티 안간다면....다시 샌프란시스코 시내 구경...아마 49마일 드라이브를 타게 될것 같습니다.
1일(화): 아침 렌터카 반납 후 집으로~!
이상 대략적인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수정할 필요가 있거나 추가할 것이 있으면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세세한 조언도 더더욱 환영입니다.(추천 식당, 뷰포인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