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뉴멕시코에서 교환학생 생활은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기를 마친 후, 1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미국여행을 하기 위해 정보를 모으던 중 

그랜드 서클 투어에 홀라당 반했습니다. 특히 앤털로프 캐년의 아름다움은 정말 굉장하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대부분의 국립공원은 자동차를 이용해야만 갈 수 있더라구요.

자동차도 없고 운전면허도 없는지라 크게 실망을 하고 다른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데는 못가도 앤털로프 캐년은 꼭 가보고 싶어서 앤털로프 캐년 중심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유일한 교통편은 페이지 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네요.

그런데 가격이 너무 부담되요 ㅠㅠ 

앨버커키에서 라스베가스는 80달러면 갈 수 있는데 페이지를 하루 꼬박 걸려 300달러나 주고 가자니

가난한 학생 신분에 너무 무리하는 것 같아서 항공권은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그 다음 대안으로는 투어 상품을 알아봤는데요, 이도 저와는 맞지 않더라구요.

앤털로프 캐년을 낀 그랜드서클 투어는 대부분 그랜드 캐년을 끼고 있는데 

저는 이미 다음 달에 학교에서 단체여행으로 갈 예정이라 굳이 그랜드 캐년을 또 가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원하지 않는 일정이 포함된 투어 프로그램이 너무 많은지라 투어도 선뜻 신청을 못하고 있습니다.


주절주절 상황 설명이 너무 길었네요.

제가 그랜드 서클 투어나 앤털로프 캐년을 가고 싶은데 혹시 방법이 없을까요?

그랜드 서클 투어에 관한 현지 여행사나 한인 여행사에 관한 정보를 알고 계시다면 부탁드립니다.

혹은 로드투어를 하시는 분들과 동행을 하고 싶은데, 미국 여행 동반인을 구할 수 있는 사이트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이도 저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답답한 마음에 사소한 조언이라도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ㅠㅠ.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31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9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2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4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33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6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8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17 2
8728 세도나 여행 [5] sang choi 2009.06.02 4890 1
8727 그랜드 써클 여행기 02 / 그랜드 케년 사우스림 로보신미에도 2009.06.10 5137 1
8726 그랜드 써클 여행기 03 / 페이지 도착, 레이크 파웰, 레인보우 브릿지. [4] 로보신미에도 2009.06.10 8078 1
8725 오랜만에 떠나보렵니다..^^(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2] 부털이 2009.06.26 2961 1
8724 3486번 글의 최머시기님의 댔글에 대한 추가사항 정보통 2009.06.26 3145 1
8723 서부여행 일부 공사구간 [3] njoy 2009.07.02 2939 1
8722 마뉴멘트 벨리, 구즈넥 주립공원 [2] file njoy 2009.07.07 7942 1
8721 유타주 UT-12 Scenic Byway [3] file njoy 2009.07.13 3798 1
8720 유타주 9번 도로 [1] file njoy 2009.07.13 4534 1
8719 미국 뉴욕 자연사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의 donation에 대해서 [2] Youngwon 2009.07.19 10231 1
8718 미국 네비(GPS) 판매 및 몇가지 정보 [2] file 윤석보 2009.08.18 6569 1
8717 옐로스톤 여행중 들을 음악 추천 부탁드려요 [1] jamie 2009.08.19 3289 1
8716 엘로우스톤여행참고 [1] 산타 2009.10.03 5006 1
8715 [re] 프라이스라인 통해서 렌트카 예약과 렌트카 홈페이지를 통한 렌트카 예약시 차이점... [1] Buck 2009.10.26 3519 1
8714 NBA - LA lakers 경기관람관련 질문... [2] 나현우 2009.11.01 4408 1
8713 Thanksgiving Break에 한 동부 여행기-1일째(출발) 최머시기 2009.11.30 4123 1
8712 애니메이션 볼트(BOLT)에서 주인공이 대륙횡단하는 장면인데요.. 여기 회원님들은 다 아시겠죠? ^^ [3] 김범석 2010.01.05 3434 1
8711 뉴멕시코와 아리조나 여행1(12월 20-1월 1일)- 이동, 아칸소의 Hot Springs N.P. [4] 최머시기 2010.01.06 5293 1
8710 뉴멕시코와 아리조나 여행5 (Albuquerque) 최머시기 2010.01.08 4873 1
8709 뉴멕시코와 아리조나 여행8 (그랜드 캐년) [2] 최머시기 2010.01.10 4367 1
8708 again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 준비 [3] 테너민 2010.01.12 3201 1
8707 뉴멕시코와 아리조나 여행11 (죠수아 트리 국립공원과 패튼장군 기념관) [1] 최머시기 2010.01.13 8236 1
8706 뉴멕시코와 아리조나 여행12 (레고랜드) [4] 최머시기 2010.01.14 5959 1
8705 뉴멕시코와 아리조나 여행13 (LA에서의 마무리) [5] 최머시기 2010.01.15 3799 1
8704 again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5 [2] file 테너민 2010.02.03 3217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