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7 12:00
6월 9일부터 총 8주간의 미국 서부 여행과 아이들 여름 캠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자 어른 2명, 어린이 3명 (11,10,7)입니다.
뭐...초등맘이지만 캠프는 최소(2주)만 하고,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일대, LA, 샌디에고,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일대 를 계획하고 있지요,..
현재는 준비되어 있는 것은
1. 6월 9일 라스베가스 in, 7월 중순 샌프란시스코 out 대한항공
2. 6월 10일~12일 그랜드 캐년 Yavapi Lodge 2박
3. 6월 25일~27일 요세미티 Curry Village Tent 2박
4. 6월 30일 ~ 7월 11일 산호세 여름 캠프
이렇게 준비를 해 놓고 있구요..물론 다 환불 및 변경 가능한 것입니다.
질문 들어갑니다...^^
1. 렌트카는 어느 정도의 사이즈 것을 해야 할까요?
: 현재 6월 9일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빌리고 13일이나 14일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반납하는 것과
라스베가스에서 샌디에고 혹은 LA로 항공기로 이동하고 공항에서 빌려서 귀국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반납하는 것
즉, 두번의 렌탈이 필요하며, 두 군데 다 그랜드 캐년, 요세미티등으로의 여정이 들어 가 있습니다.
(원래는 산호세에 가서 그곳 한인렌트카에서 한달 단위로 빌리려고 생각했었습니다. 좀 저렴하여...그쪽에서 일을 했을때 경험이 있어서.
근데 주변의 의견이, 그쪽 차가 많이 낡아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그냥 트래블 직소에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추천인 중 한명은 carrentals.com인가에서 보험을 따로 구입하고 렌트를 하라는 얘기도 있던데....그게 어떤건지....ㅠㅠ)
2. 아이들과의 여유로운 여행을 생각하며 그랜드 캐년에 숙소를 2박으로 잡았는데...
자꾸 브라이스 캐년 트레일이 눈에 밟히네요...굳이 그랜드 캐년에서 2박을 할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미안하지만 요 일정을 좀 잡아주실 수 있을까요?
자꾸 갈팡질팡하게 되어, 라스베가스에 있는 한인여행사가 눈에 들어와서 큰 일입니다.
뭐 운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3. 요세미티에 Yosemite Lodge를 예약하고 싶었으나 정말 일찌감치도 예약이 마감되어 Curry Village의 Heated Tent a Double and 2 single bed 를 예약했는데요.
조식포함해서요.. 아이를 3명 기입하니까 예약할 방이 없어서 2명만 기입했는데요.. 위의 글들을 읽어보니 Curry Village 가 좀 불편하다고 하셨어서...
고민입니다...출국할때까지 계속 들어가서 살펴봐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어른 2명, 아이 2명을 예약하고 조식을 신청했을때, 가서 어린 아이 것을 따로
추가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혹시 인원을 가지고 문제 삼지 않을까요?
일단 현재까지 준비한 수준으로는 질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여행을 결정한지도 얼마 안되서...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2005~2006년 약 1년간 산호세에서 일 한 적 있구요..요세미티까지와 샌프란시스코와 그 주변은 자동차로
주말에 잠깐 다녀오는 여행했었고...(요세미티 3번 방문)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은 단체버스여행을 한번 다녀온 적 있고... 조카들과 LA Disneyland까지만 4일에 걸쳐 자동차로 다녀온 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