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초중반 부부입니다.

 

2월초에 미국 서부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나름 고민고민하여 일정을 잡아보았는데, 그럴듯한 여정일지 고민스럽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좀 바꿔보면 더 즐겁거나, 새롭거나, 다른 분위기 일 수 있는지 의견을 듣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전체 일정은  2/1(토) ~ 2/10(월)까지이며, LA도착, LA에서 출발입니다.

 

1. 2/1(토)~2/2(일) : LA

- 2/1 (토) : 오후 12시 LA 도착 후 저녁까지는 개인적인 일정이 있습니다. 저녁식사를 한 후에는 자유시간이 있습니다. 아직 무엇을 할지는 정하지 못했습니다.

                  숙소는 Woodland Hills 근처의 B&B 입니다. (프라이스라인에서 Best Western Plus Carriage Inn을 $70/1박에 했는데.. 잘 선택한건지 모르겠네요..)

- 2/2 (일) : 오전 ~ 점심식사 까지는 개인적인 일정이 있습니다. 점심식사 후부터 2/7(금)요일 까지는 자유시간 입니다.

                  일요일도 Woodland Hills에서 숙박을 예약하였습니다. 

--> 즉, 토요일 저녁시간, 일요일 오후 이후는 LA에서 구경할 만한걸 찾는 중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몇년전에 초등학생 아이들과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그리피스 천문대, 헐리우드, 산타모니카 비치 정도는 보았으며, 가능한 다른 곳을 가보고 싶습니다)

 

2.  2/3(월) : 오전~ 2/5(수) 밤(숙박 포함)까지 샌프란시스코에 머물 예정입니다. (이후는 아직 숙박을 예약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 2/3 (월) : LA에서 아침먹고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려는 계획인데, 중간중간에 구경을 하면서 가려고 합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산타바바라, 솔뱅, 빅서, 카멜, 몬테레이 등이 유명한것 같습니다.

--> 네비게이션으로 LA에서 산타바바라를 셋팅하면, 해안도로가 아니라 101번 도로를 이용하라고 추천하는것 같은데, 해안도로로 가려면 어떻게 GPS를 맞춰야 할까요 ?

--> 구글 맵으로 해안도로를 셋팅해보니 운전시간만 9시간가량 걸리던데, 해안도로를 가면서 모든 곳을 가기엔 무리인것 같습니다.

      몇군데만 들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중간에 숙박을 하는게 좋을까요 ?

- 2/4(화)  ~ 2/5(수) :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구경할 예정입니다.

--> 왠만한 이름 있는 곳을 다니기에 2일이면 충분할까요 ?

--> 금문교를 건널때 통행료를 현금으로 내지 않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LA에서 렌트하는 경우 별도로 한국의 하이패스 같은게 없을것 같은데, 어떻게 지불해야 할까요 ?

 

3. 목요일 부터가 고민스럽습니다.

  2/8(토) 오후에는 일이 있어서 다시 LA에 있어야 하는데,

--> 2/6(목) 오전에 라스베가스를 출발하여 금요일까지 지내고, 토요일 오전에 LA로 출발하는게 좋을지, (라스베가스를 간다면 데스밸리를 잠시들를 시간이 될까요 ?)

--> 목, 금을 샌프란시스코를 더 찬찬히 보는게 좋을지,

--> 샌프란시스코에서 좀 더 떨어진 곳을 가보는게 좋을지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는 제가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4. 렌트카

- 트래블직소와 카하이어3000을 비교해보니, 동일한 조건인데 카하이어3000이 10만원 이상 저렴하여 선택했는데, 별다른 이슈는 없을까요 ?

 동일한 회사인데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니 좀 궁금합니다.

- 여행자보험만 추가로 들면, 일반 렌터카 회사의 풀 커버리지 보험과 같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아 추가로 보험 계약을 해야 한다는 분도 계시던데, 어떤지 궁금합니다.

 

쓰고보니.. 두서없이 질문이 너무 많네요..

 

부분적으로라도 정보가 있으시면,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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