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9 08:39
5월마지막 주 연휴에 자이온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을 다녀오려 합니다. 5월23일 금요일 저녁에 출발할지, 토요일 아침일찍 출발하는냐에 따라서 일정이 많이 달라질듯 한데 이 두곳을 보고 오는것이 목적일때 언제 출발하는 여정이 더 좋을까요. 금요일 저녁후에 출발하면 일단 라스베가스 근처에 11시쯤 도착해서 그냥 하루 묵고 다음날 아침에 자이온캐년쪽으로 출발하면 3-4시간 운전하면 그곳에서 점심후부터는 돌아볼수 있지 않을까요. 호텔은 스프링데일쪽에 잡는게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요? 자이온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이 2시간이내이니 양쪽을 다 보기에 괜찮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전에 써주신 글을 보니 자이온캐년은 아침일출이 멋지다고 하셨는데 그럴려면 전날에 미리 도착해야 하는데 , 일정상 시간맞추기가 참 힘드네요. 금요일 저녁부터시작해서 월요일 저녁전에는 다시 엘에이에 돌아와야하니 어떤식으로 계획을 잡아야 할지 참 잘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어른2명 아이2명(7세와 14세)이 차를 타고 갈 예정이며, 5월말이면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이라서 이때가 이 두곳을 보기에 적기가 아닐까 해서 계획을 해봅니다.
이번여행은 "차안에서는 빠르게, 차밖에서는 천천히 여유롭게 노약자 같이"를 모토로 합니다. 2곳에 들려서 천천히 여유롭게 그러나 노약자같이 (차 나는건 좋아하나,많이 걷는거 극도로 싫어하는 몇몇이 이여행을 같이합니다) 하려면 어느 장소와 어느 트래일을 가는게 좋을지 고민중입니다.
두서 없이 쓰다보니 저도 생각이 잡히질 않네요. 일단 2박3일일정으로 가는데(금요일 저녁출발시 3박이네요) 가는데 하루 걸리고 오는데 하루 걸리니 (편도 8-9시간 운전시)
약 만하루를 2곳을 보는데 써야 하네요. 그럴려면 숙박은 2곳과 가까운 어딘가에 해야겠고, 그리고 2곳을 잘 보고 올수있는 계획이 필요하네요.
미리(?) 준비를 해야 집에서 사랑받을듯 해서, 어수선한 질문 먼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