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질문은 황당해서인지 아무도 답글을 주시지 않으셨더군요..^^ 이번엔 도움을 좀 얻을 수 있으면 싶습니다.
그랜드서클 일정 첫째날. 라스베가스를 아침일찍 출발하여 트로픽에 숙박할 예정입니다. 07:00 기상, 체크아웃 07:30 조식 08:00 출발 11:00 유타주 경계 St. Jeorge 도착 [2시간, 130마일 207km] (시차 한시간) 월마트에서 4일간의 식량, 음료수 쇼핑 11:30 세인트조지 출발 12:30 자이언캐년 도착 [1시간, 38마일 62km] 14:30 자이언캐년 출발 16:30 브라이스캐년 도착 [2시간, 86마일 138km] 레인보우 포인트 : 국립공원 전체 조망, yovimpa 포인트 : 공원내 가장 높은 곳, 아리조나까지 조망 가능 - ponderosa canyon - Aqua canyon - 내츄럴 브릿지 - far view 포인트, piracy 포인트 트레일 - swamp canyon(아래쪽에 두 개의 냇물이 흐름) - paria view (water with mud) 매 관찰장소, 일몰때 사진 촬영으로 유명 - 브라이스 포인트 - 인스피레이션 포인트 : silent city(sunset point) 18:00 선셋포인트에 주차 후 트랙킹 시작 queens garden & navajo loop combination trail (3.8km, 2시간) 20:20 선셋 포인트 귀환 20:52 일몰 21:00 브라이스캐년 출발 ( 70번 도로 이용시 모압까지 4시간 30분, 270마일) 21:30 트로픽 도착. 숙박 [25분, 13마일]
퀸스나바호 콤비 트레일은 반드시 할 거구요, 일몰도 구경하고 트로픽으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트레일 시간을 두시간으로 잡아 두었는데, 어떤 곳에서는 3시간이 걸린다는 곳도 있고 해서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시간상 자이언과 브라이스 둘 다 보기는 힘들 것 같은데, 자이언의 내로우즈 리버사이드 트레일은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내로우즈 트레일은 3시간정도 필요할 것 같고, 브라이스 남쪽 지역을 보는데도 2시간 정도 걸릴 것 같은데, 현재 일정상 2시간정도가 더 있어야지만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시간 일찍 출발하거나 고속도로상에서 매우 과속을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러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브라이스의 남쪽 지역은 빼고 자이언 트레일과 브라이스 트레일 두가지를 할 것인지, 아니면 자이언은 패스하고 브라이스캐년을 충분히 볼 것인지 매우 고민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