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2 14:44
오랜만입니다. 지난 겨울방학 서부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벌써 미국생활을 마감할때가 다 되어가네요, 그 마지막 여행지를 엘로우스톤으로 할까합니다.
6월 세쨰주 쯤 일주일 정도로 생각중이구요, 숙박지를 예약할까 합니다. 공원내 랏지는
거의 없을거라 생각해 단념하구 있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니 숙박지의 위치가 상당히
중요한거 같아서요, 정하기 전에 효율적인 여행을 위해 고수님들의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저희 집은 시애틀 근교의 린우드시구요, 아직 워싱턴주의 동부쪽을 가본곳이 없어서 Lake
Chelan에서 하루를 숙박후 옐로우스톤에 도착, 만 이틀정도 공원과 주변의 시닉바이웨이를
돌아본후 그랜드 티탄을 거쳐 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1. 숙박장소로 적당한 장소를 알려주시구요, 구체적으로 추천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2. 위의 일정이 넘 무리일런지요, 그랜드 티탄은 만 하루를 소요해야하는건지 궁금하구요.
3. 오가는 길에 들를만한 곳들을 좀 알려주시면 넘 황송스럽겠습니다. 3학년 딸하고 만 네 살 아들이 있어요.
6월 말경으로 출국일자가 잡히다 보니 갑자기 너무나 가보고 싶은곳이 많아 마음만
바쁜데 날씨가 안 받쳐주네요. 이 주변에서 가볼만한 곳도 알려주세여. 올림픽네셔널 파크,
레이니어산, 노쓰케스케이드, 세인트헬렌산 등을 생각중입니다. 열심히 돌아다녀야겠네요.
좋은 봄날들이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