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님 이전 글에 뉴욕 숙소관련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답글에 댓글을 다는 것 보다는, 주제도 다르고 해서 새로운 글로 작성합니다,


도움 주셔서 일정은 대략 정해졌구요.

숙소를 고르고 있는데, 그랜드 캐년 부근에서 1박씩 이동하는 숙소는 그냥 적당한 체인 호텔들을 검색해서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숙소는 어디를 해야할지 좀 어렵네요...


- LA 숙소(4박)는 2군데 정도가 마음에 드는데, 하나는 Torrance 쪽이고, 다른 하나는 East LA 에 있는 Commerce 쪽입니다.

  아시겠지만, LA 에서는 디즈니랜드, 다저스경기, 할리우드, 다운타운, 혹시 시간이 되면 산타모니카 또는 레돈도 비치 정도 가볼까 합니다.

  Torrance  쪽이 조금 더 마음에 들긴 하는데, 거리때문에 좀 망설여지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Torrance가 다운타운에서 좀 멀기는 한데, 디즈니랜드나 비치쪽은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아이리스님이라면 어느쪽 숙소를 하시겠어요? 치안이나 그런것도 감안해서요.

  혹시 더 좋은데 있으면 알려주시면 더 고맙구요.


- 샌프란시스코 숙소(3박)는 오클랜드 공항 부근에 가격도 평가도 좋은 숙소가 있어서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까 다리를 건너 다녀야 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을까요? 치안은 어떨지도 궁금하구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하루는 시내관광하고, 하루는 외곽으로 버클리, 스탠포드, 산호세 정도 둘러보고 오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혹시 더 좋은데 있으면 알려주시면 더 고맙구요.


- 뉴욕(4박)은 답변주신대로, 타임스퀘어 근처가 좋긴한데 비용이 좀 높네요.

  롱아일랜드 시티(퀸즈보로 브리지 건너서 바로, 노란색 지하철 39번가역 부근)는 어떨까요?

  지하철 타고 다니면 위험할까요? 참, 그냥 시티투어 버스 72시간 패스 끊어서 타고 다닐까도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일면식도 없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어떻게 보답을 드려야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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