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피일 미루다 이제 여행기를 올립니다. 다시 정리를 하면서 보니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밀려오네요.

 

식사를 하러 로비에 가니 다른 곳과 달리 냉동된 미니 햄버거가 있었다. 렌지에 돌려 먹으니 나름 ^^

그런데 아이스 벤딩이 망가져 얼음을 보충할 방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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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미니 햄버거가 나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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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 조식

 

병수 엄마가 장도 더 봐야 한다고 하여 다시 엘에이로 북상.

어제와 달리 길은 차량이 많지를 않아 시원하게 잘 달렸다. 오늘은 갤러리아 마트로 갔다.

병수엄마가 부추김치 등 이것 저것 장을 볼 때 미니어처 양주병이 보여 한 10개 구입하였다.

장식장에 진열하는 것이 취미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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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아마트

 

장을 본 후 다운타운에 있는 다저스 스타디움에 갔다.

6년전 왔을 때 박찬호는 마이너 신분이라 씁쓸했는데

이제는 류가 있어 다소 흥분된 마음으로 들어갔다.

입구에서 선물점에 간다고 하니 직원이 블루라인을 타고 가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선물점 앞에 주차를 하고 경기장에 들어가니

예전과 달리 몇몇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구경하는 일반인들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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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점에 들어갔더니 유니폼을 입은 전신 마네킹이 몇 개 보인다.

들어가는 문으로 볼 때 등번호가 보이는데 낮익은 99번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 마네킹은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었다.

금액을 보니 무려 200달러!! 패스하고 옆에가니 백넘버와 선수 이름이 있는

티를 판매하는데 22불. 병수보고 입겠냐고 하니 야구에 관심이 없다고 하여 패스.

경기장 주변을 더 불러본후 우리는 드디어 엘에이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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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소는 카바죤에 있는 데저트 힐스 아울렛. 혹 살것이 많을 것 같아

미리 VIP회원에 가입하고 쿠폰 신청서를 챙겼다. 도착해서 기존 입구로 갔는데

막혀있고 한참 공사중이다. 그래서 빙글빙글 돌다가 서편 외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 먼저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쿠폰북을 받았다. 그런데 내가 사고

싶어하는 것은 쿠폰이 없거나 100불 이상일 때만 적용이 되 나에게는 별 소용이

되질 않았다. 식사 시간때라 동편에 있는 푸드 마트에 가 아이들은 치킨,

나와 병수 엄마는 중식식당에서 닭고기 덮밥을 주문해 먹었는데 둘 다 우리

입맛에는 별로. 특히 계란스프는 향신료가 전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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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가죽제품을 파는 윌슨즈에 가서 상사용 천연가죽지갑을 구입하였다.

(금액은 비밀-너무 저렴해서^^) 그리고 조르지오 아르마니에 가서

병수 담임선생님에게 드릴 넥타이를 하나 구입했다. 코치에 갔는데 현 가격에서

50%를 할인해 팔고 있었다. 여기서 병수엄마와 같은 사무실 동료 지갑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다. 토미 힐피거에서 지민이와 조카용 티를 구입하였고

아디다스에 가 신발을 사려고 하였는데 아디다스 매장은 없다. 대신 나이키에 가

지민이 운동화를 60불에 산 다음 버버리에 가 내가 사용할 크로스백을 구입하였다.

할인 상품은 아니지만 국내보다는 저렴하였다. 난생 처음 과하게 쇼핑을 하고

숙소가 있는 팜 스프링스로 갔다.

가다가 월마트가 보여 가리비 관자와 아기 홍당무를 사서 가 저녁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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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마트 내부

 

오늘 숙소도 베스트 웨스턴 금액은 119.64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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