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0여년동안 꿈꾸어왔던 미서부 자동차여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고민하다가 오늘 항공권 결재했습니다.
가족여행을 생각하다가 여러가지 사정때문에 아내가 빠지고 대신 대학생 조카 둘이 합류했습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여러 선배님들의 여행기를 읽고 대략 일정을 정하였습니다.
한번 살펴 보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행인원 : 총 6 명(본인, 중1아들, 초6 딸, 초4 딸, 대2 남조카, 대1여조카)
여행기간 : 2008.07.22 ~ 2008.08.20(28박 29일)
항공편 : 아시아나(다소 비용부담이 되더라도 국적기를 이용하는게 좋겠다는 아내의 의견에 따라)
        - 출국 :  2008.07.22 16: 30 인천 출발 ~ 2008.07.22 11:15 샌프란시스코 도착
        - 귀국 :  2008.08.19 13:15 샌프란시스코 출발 ~ 2008.08.20 17:25 인천 도착
여행스케줄
7월 22일(화) :  차량렌트, 쇼핑(여행물품), 몬트레이17마일, 페블비치골프장 , 숙박 : 빅서
7월 23일(수) :  허스트캐슬, 솔뱅 , 숙박 : 산타바바라
7월 24일(목) :  게티센터, 헐리우드, 비버리힐즈, UCLA , 숙박 : 헐리우드
7월 25일(금) :  유니버설 스튜디오, 숙박 : 애너하림
7월 26일(토) :  디즈니랜드 , 숙박 : 애너하임
7월 27일(일) :  디즈니랜드, 숙박 : 샌디에고
7월 28일(월) :  시월드, 코로나도 해변, 숙박 : 샌디에고
7월 29일(화) :  미해군기지,  숙박 : 레이크 하바수
7월 30일(수) :  드라이브, 숙박 : 그랜드캐넌
7월 31일(목) :  그랜드캐넌 관광, 트레킹, 숙박 : 그래드캐넌
8월 1일(금) :   파월호수, 숙박 : 페이지
8월 2일(토) :   파월호수, 숙박 : 페이지
8월 3일(일) :   모뉴먼트밸리 , 숙박 : 모압
8월 4일(월) :   캐넌랜드관광, 트레킹, 숙박 : 모압
8월 5일(화) :   아치스랜드관광, 트레킹, 숙박 : 모압
8월 6일(수) :   캐피탈리프관광, 숙박 : 캐피탈리프
8월 7일(목) :   브라이스캐넌 관광, 숙박 : 브라이스캐넌
8월 8일(금) :   브라이스캐넌 트레킹 숙박 : 브라이스캐넌
8월 9일(토) :   자이온캐넌 관광, 트레킹 , 숙박 : 자이온 캐넌
8월 10일(일) :  라스베가스 관광, 숙박 : 라스베가스
8월 11일(월) :  라스베가스 관광, 후버댐, 숙박 : 라스베가스
8월 12일(화) :  라스베가스 관광, 숙박 : 라스베가스
8월 13일(수) :  데스밸리, 숙박 : 데스벨리
8월 14일(목) :  요세미티관광, 타이오가 도로, 숙박 : 요세미티
8월 15일(금) :  요세미티 트레킹, 숙박 : 요세미티
8월 16일(토) :  샌프란시스코 관광,금문교 주변 숙박 : 샌프란시스코
8월 17일(일) :  샌프란시스코 관광 , 스탠포드 대학,  숙박 : 샌프란시스코
8월 18일(월) :  샌프란시스코 관광, 귀국준비, 숙박 : 샌프란시스코
8월 19일(화) : 귀국

가능하면 하루 일정은 아침 9시에 시작해서 오후 6시전에 끝내려고 합니다.

경비절약과 다양한 경험을 위해서 국립공원지역 캠핑, 도시지역 모텔숙박을 기본으로 하려고 합니다.

위의 일정중 숙박은 현재 전체다 미정이고요 숙박 예정지는 하루 일정의 도착장소 근처가 되겠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고언을 듣고 일정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중요한 일자 및 장소에 숙박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질문 몇가지만 드리겠습니다.

1. 위의 일정이 어린이을 고려한 제 나름대로의 여유있게 작성해보았는데 어떠한지요?

2. 인터넷에서 차량을 검색해본 결과 알라모 총 1400 여불, 허츠 1800여불 정도 나오는데 혹 제가 모르는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고요
   보험 및 유류비로 어느정도가 추가되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3. 여행인원이 총6명(성인 3명, 어린이 3명)이다 보니까 도시지역 숙박을 검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방을 2개 얻으면 좋겠지만 비용 및 여러가지 문제도 걱정되고요(대학생이라도 아직은 걱정이 많이 된다는...)
   그래서 조금 큰 방을 얻어 다 같이 자면 좋겠는데 좋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4. 국립공원 지역에서 아이들의 체력등 다양한 문제들로 연일  캠핑을 할 수 가 없을 것 같아 2~3일 캠핑후 하루 모텔 숙박을 하려고 하는데
   캠핑하기에 부적절한 공원과 정말 캠핑이 좋은 공원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막연하게 여행을 준비할 때에는 이곳의 선배님들의 글을 너무 많이 읽어서인지 별거 아니다 싶었는데
막상 항공권을 결제하고 보니 갑자기 모든 것들이 너무나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지도 조언을 구하고 계속 업그레이드된 여행 계획 검토를 부탁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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