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4 11:37
이곳의 훌륭한 정보에 항상 감사하며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저는 LA에 거주중인데 마침 다음주에 한국에서 부모님께서 오셔서 서부여행을 기획중입니다.
일정에 대해서 무척 고민을 많이 했지만 ...
결국엔...가장 보편적인 루트를 따라가게 되어있더군요.....아무리 고민을 많이 해봐두요..
여행인원은 부모님, 저희 부부, 초등 고학년 자녀 2명입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6월 9일(월) : LA 출발 - 윌리암스 도착
6월 10일(화) : 윌리암스 출발 - 그랜드 캐년 관광 - 케납 도착 및 숙박
(그랜드캐년에서 레드라인 셔틀 타고 몇군데 정차 및 관광 후 east gate 빠져나갈때 까지 5-6시간 관광)
6월 11일(수) : 케납 출발 - 브라이스 캐년 (amphibian theater만 관광) - 자이언 캐년 (캐년 오버룩 또는 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
- 라스베가스 도착 및 야경 관광
( 차로 스트립 한바퀴 돌고 숙소 체크인 후 화산쇼 / 분수쇼 관람 후 베네시안 / 파리스 호텔 구경 후 투숙)
6월 12일(목): 시저스펠리스 브런치 부페 후 12시경 라스베가스 출발 - 프레스노 도착 및 숙박
6월 13일(금): 프레스노 출발 - 요세미티 종일 관광 - 샌프란 도착 및 숙박
6월 14일(토): 샌프란 종일 관광 후 빠져나가 산호세 또는 몬트레이 숙박
6월 15일(일): 산호세 또는 몬트레이 출발 - 17마일 드라이브 - 101 고속도로 - 솔뱅 / 산타바바라 - LA 귀환
보시다시피 루트는 아주 일반적입니다...전형적인 패키지 코스네요...
제 질문은 몇가지 입니다.
1. 승합차(시에나)로 이동합니다. 운전이나 이동이 많이 힘들지는 않을까요?
2. 이정도 일정으로 움직이면 숨막히게 바쁘거나 충분히 즐길 여유가 없는지요?
(사실 부모님 연세가 70이셔서 무리하게 트레일을 하거나 activity에 참여할 생각은 없습니다...경치감상 위주일듯요)
3. 이정도 일정으로 움직이려면 아침에 숙소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몇시가 되어야 할까요?
(여행사 패키지 처럼 새벽 4시 기상, 6시 출발 해야 한다면 좀 여유있는 동선으로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4. 요세미티에서 샌프란 in / out 숙소 결정이 가장 힘이 듭니다. 6월 13일, 14일의 숙소의 위치는 어느 곳이 가장 좋을까요?
(특급호텔 말고...가성비가 가장 좋은 무난한 가족여행 호텔이었으면 합니다...샌프란도 워낙 넓으니...감이 안서는군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