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다시보자 입니다.
작년 한달동안의 대륙횡단 이후로 조금 잠잠하다가...갑자기 역마살이 또 도져서 뉴욕에서 캔자스시티까지 질주하고 왔습니다.
4월에 다녀왔으니..벌써 두달이 지났네요.
역시...장거리 여행엔 부루스타!!!!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청계천(?)입니다.
세인트루이스하면 떠오르는 아치!!!
해지기 전에 한컷
아치에 올라가서 바라본 시내 전경입니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구장인 부쉬스태디움.
아쉽게도 제가 간날은 원정경기에 게임이 없었습니다.
아치 사진이 대부분 이네요. 아치내부에서는 몸을 창에 기대로 봐야합니다.
세인트루이스 하면 뭐니뭐니해도 버드와이져!!!
약 1시간30분가량의 무료투어가 있는데, 아주 퀄리티가 높습니다.
시음맥주는 당연히 무료로 주구요... 운전만 안했어도 벌컥벌컥 했을텐데....
캔자스시티에 있는 세계1차대전 기념비
윰스님의 여행기에...팔로스 버디스에 스타벅스가 대단히 간지난다고 하셨는데.....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어떻게 그런위치에...그런 뷰를 자랑하는 스타벅스가 있는지...그리고 커피값은 타매장과 같은게 가능한지...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도 LA갈때마다 가보는데...거긴 정말 전세계 스타벅스중 뷰가 넘버원이 아닐지.....생각되는군요.
캔자스시티에 있는 스타벅스도 나름 간지를 자랑합니다.
근처에 지나실일 있으시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7박 8일 일정으로 오하이오 콜럼버스, 인디애나 폴리스,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를 다녀왔는데....
결론은...자동차여행은역시 서부를 따라갈수가 없구나!!!
아마도 갑작스레 충동적으로 떠난거라 지역에 대한 사전공부 부족이 제일 컷겠지요.
그래도...무사히 잘 다녀온것에 감사하며....
그리고 미대륙에서 안찍어본 시애틀을 기대하며...아주 성의없는 여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