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31 00:32
▲ 사우스림의 최동단인 데저트 뷰(Desert View)
▲ 데저트 뷰에서 본 동쪽의 전망
▲ 원주민들의 임시 거주지? 사람이 살고 있진 않는듯.
▲ US-89
▲ US-89변의 황무지를 지나며
▲ 페이지(Page) 외곽의 앤털롭 캐니언 투어 오피스
▲ 출발 직전
▲ 어퍼 앤틀롭 캐니언 입구
▲ 머리 위 갈라진 바위의 틈을 통해 보이는 하늘
▲ 고개를 좌로 90도 돌리면 뷰트(Butte)의 형상이...
▲ 후문(?)
▲ US-89 변의 호스슈 벤드 주차장
▲ 모뉴먼트 밸리 입구의 돌기둥(Butte)
▲ 모뉴먼트 밸리의 상징이라 할 삼형제 기둥.
과연 더 뷰 호텔의 위치 선정은 명불허전 급이다. 모뉴먼트 밸리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장소에 야트막한 3층 건물로 길게 지은 건물은 외벽도 붉은 색으로 마감하여 마치 메사처럼 보였고, 호텔 자체가 마치 밸리의 일부인듯 주위 경관과도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탓에 모든 시설이 청결하였고, 전체 객실에 동쪽으로 난 발코니가 딸려 있어 밸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우린 상대적으로 저렴한 1층의 방을 잡았지만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어 밸리를 감상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 워낙 인기가 많은 호텔이라 성수기엔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된다는데 우린 비수기여서 쉽게 방을 잡을 수 있었다. 도회적 호화로움은 없이 매우 소박한 곳이지만 지금껏 내가 묵었던 호텔 중 최고의 반열에 올리고 싶다!
▲ 왼쪽 East Mitten Butte의 높이는 해발 1,898미터이고 오른쪽 West Mitten Butte는 1,882미터다.
▲ 모뉴먼트 밸리의 밤. 투어에서 돌아오는 차량의 불빛이 보인다.
▲ 달빛이 없었다면 세 배 이상의 별 궤적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 객실 발코니에서 찍어 본 별 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