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곳의 모든 여행기를 모두 숙지하고 질문의 글을 올려야 함은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둘러보고, 읽어봐도 정확히 100% 똑같은 여행 질문이나 답은 못 찾았다는 핑계(혹시 있더라도 양해바랍니다.)와

조언을 해주시는 입장에서는, 비슷비슷한 내용의 글에 유사한 답변을 계속해서 올리시게 만드는 누를 끼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조금이나마 빠른 시간에 나름 명쾌한 답을 얻고자 하는 욕심때문에

어설프지만 질문을 드려봅니다.

 

일단 키워드는 가족과 하는 겨울여행 (부부, 아들 10, 딸 7) 이며,

대략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2/24 : LAS 공항 점심 도착 - 렌트카 대여, 장보기, 시내 호텔 첵인, 쇼하나 보고 쉬기

12/25 : 아침 8시 출발 - 3시간 운전 - 점심 Zion 관광, - 2시간 운전 -오후 Bryce 관광 -- Bryce Best Western Ruby's Inn 첵인 및 숙박

12/26 : 아침 8시 출발 - 3시간 운전 - 점심 Horsebend/Antelope Canyon 관광 - 2시간 운전 - Grand Canyon 근처 호텔 첵인 및 숙박

12/27 : 오전/오후 Grand Canyon 관광 -- 2시간 30분 운전 - Sedona Hilton 호텔 첵인 및 숙박

12/28 : 오전 휴식 및 오후 Pink Zeep 투어 - 2시간 운전 - Phoenix 공항근처 호텔 첵인 및 숙박

12/29 : 아침 PHX공항 도착/렌트카 반납

 

'아이리스'님 말씀대로 여행의 성격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만,

저는 짧은 시간안에 여러곳을 둘러볼 수 밖에 없는 '한국 여행사' 스러운 일정밖에 나오질 않아서

욕심을 한번 내보았습니다.

 

저의 구체적인 궁금함은,

1. 12/25에 아침일찍 출발시 Zion과 Bryce의 (주요지점만이라도)  볼 수 있을까요?

2. 12/26에 Page(Horsebend/Antelope)를 보고 늦더라도 Grand Canyon을 가서 숙박하는 것으로 잡았는데,

    차라리, 26일 Page에서 천천히 구경하고 숙박한 뒤 27일 일찍 Grand Canyon으로 달려가 둘러보고 저녁늦게라도 세도나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27일밤은 무조건 Sedona 서 잔다는 가정)

    - Page에서 숙박할 경우/Grand Canyon 에서 숙박할 경우 각각 추천해 주실만한 호텔있으면 금상첨화겠네요.

3. 렌트카 원웨이 대여는 많이 비싸더군요, LAS 픽업 - PHX 반납으로 일정으로 SUV를 골라보았더니, $800이상이 대부분이고

    Hertz가 희한하게도 $551이 하나 뜨더군요. 이거라도 일단은 잡아놓았는데, 혹시 더 나은 방법이 있을런지요?

 

계속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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