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7 09:42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인사 드림니다.
개인적인 사정에 의하여,
" 미국 자동차 여행 자유게시판 " 에 글을
올릴 기회를 멀리 했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관광회사의 힘을 빌려서
카나다로 단풍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10월 10일에 출발을 해서 3 박 4일 일정으로 .
그 동안 나의 차로 여행을 다니다가
관광버스를 타고 가 보니
좋은 점도 있고,
조금은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제일 편한 점은, 먹고 자는 일에 대한
생각을 아니하게 되는게
제일 좋았고.
그리 편치 않은 좌석이라던가.
듣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것.
등등이 있었지만,
참고 다닐 만 했었습니다.
같이 동행을 한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틀만 하니 여행이 끝나 버리는 듯 하여
아쉬움이 있지만,
그런데로
즐겁게 여행을 마무리 했었답니다.
먼데가서 단풍을 보고 오니,
내가 사는 근처의 단풍들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가 궁굼해지기도 했었답니다.
42년 전에 가본
내장산 단풍이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것은
감 나무에 달린 감(홍시) 였기 때문이 아닌가하고
기억을 살려 봄니다.
내가 사는 근처의 작은 도시들을
다녀보고 있지만,
큰것은 큰것데로의 의미가 있고,
작은 것들은 그것들 데로의 의미가 있기에
그런데로 자동차여행의 묘미는 간직하고있습니다.
이젠
옥수수밭 좀 안 봤으면 합니다만.
글쎄요 ?
어느 방향으로 차를 몰던간에 옥수수밭은 지나처야 하니 ....
일단은 Illinois를 빠저나가려면,
Wisconsin 쪽으로 가게 되도 옥수수 밭은 봐야 하고,
Iowa, Missouri, Indiana, 그리고 Michigan
어느 쪽으로 가던지
옥수수밭은 보고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옥수수들이
모두가 사료용이라니 ....
옥수수 밭에 대한 애착을 가저야 할가 봄니다.
*
얼마 전에
위스콘신 쪽으로 가다가,
타이어가 터지는 바람에
엄청 놀랬는데,
전화를 하니 정확히 14 분만에 와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데
이런 서비스를 받아 보긴 처음이라서
자동차 여행에 더 더욱 안전감을 갖게 되었담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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