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7 11:45
이 날 세번째로 찾아간 곳은 대성당 바위인데요..
대성당 바위는 가까이 가면 전체를 조망하기 어렵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가이드북 따라 Crescent Moon Park로 갑니다.
공원안을 조금 걷다보면.. 강을 따라 흐르는 작은 계곡도 나타나고..
저 멀리 석양에 비친 대성당 바위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 작가들도 많이 찾는 곳인가 봅니다.
자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바로 Airport Mesa 인데요.. 사실은 그 옆에 있는 Scenic Overlook point 입니다.
여기는 탁트인 곳이라 맞은 편 Chimney Rock, Thunder Mountain, Coffrr Pot Rock 등이 한 눈에 보이는 곳입니다.
게다가 이 산위에 비행장이 있어요. 말만 Airport Mesa가 아닙니다..ㅎ
그리고 비행장에서는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식당이 있는 데요. 우리가 처음으로 들렸던 Visitor Center에서 추천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요리도 좋았지만 통유리 보는 활주로 너머 경치가 너무 좋았네요.
둘째날 눈 뜨자 온통 사방에 아침 햇살을 받은 붉은 바위산들이 가득합니다.
업타운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아름다운 마을이 꾸며져 있는데요.
온갖 기념품 가게들이 가득합니다.
아이디어 넘치는 다양한 기념품이 많이있어 가게 구경만도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업타운에서 Oak creek Canyon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또다시 절경이 펼쳐집니다.
도로 옆 곳곳에 뷰포인트가 만들어져있는데
그리고 들른 곳은 멕시코 마을을 옮겨온 듯한 틀라케파케이 아트 & 크래프트 빌리지 입니다.
이국적인 마을 모습이 이쁜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