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까페에서 정보 수집중에 친절한 분으로 부터 이 사이트를 소개 받았습니다.

여기 오니 완전히 다른 세계로군요;;;;

일단 19개월 아이를 데리고 말도 안되는 여행을 준비했다가 여러 사람들로 부터 그건 아니지 않냐 정신 차려라 하는 소리를 듣고

처음부터 다시 계획을 수정하려합니다.

 

부끄럽지만 처음계획은

LA3 - 샌디에고1-LA1-라스베거스1-그랜드케년1-라스베거스1-베이커스필드1-요세미티1-샌프란3-산타마리아1-LA2

였습니다.  아래 사진 첨부해요.

 

나름대로는 아이때문에 이동시간을 하루 5시간 이하로 제한한것이었는데 진짜 너무 사진 찍고 이동 위주로 생각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또 어떤것에 우선순위가 있는지도 생각하지 못한거 같구요.

 

반성하면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일정 수정하려합니다.

사실 우선순위 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일단 그랜드서클을 도는게 맞는거 같은데 차량이동이 너무 많아서 아이가 지칠까 지레 겁먹고 아예 고려도 안했었구요

그래서 그랜드 서클이 먼지도 잘 모르는;;; 그리고 4월중순~말 인데 도로가 다 뚫려서 쉽게 다닐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요세미티는 과감하게 생략하려고요.

 

19개월 아이와 부부가 잘 갈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려요. 

아참. 이제서야 제소개를 하네요. 저는 아이엄마구요. 애너하임에 있는 이모를 만나러 LA 에 가는거에요. 남편과 아이를 소개해드리고 싶어서요.

그리고 저는 이모댁에서 3개월간 묵으면서 아래 써놓은 도시들을 다 가보았구요. 그때는 렌트가 아니엇어요. 대중교통으로 이동했고.

오랜 시간을 두고 한주에 한도시씩 다녔죠.

그걸 잊고서 3개월간 제가 본 모든걸 남편한테 2주만에 보여주려다 보니 일정이 저렇게 되어 버렸었네요.

그리고 또 제가 본것 위주로만 생각하다보니 저렇게 밖에 안되었구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만, 일정부분 가감없이 조언 마구 던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숙박을  LA 한인타운에 민박으로 정해서 앞뒤로 있을 계획이었는데 이동거리상 좋지 않다는 조언을 받은적이 있어요.

호텔보다 좀 마음이 편하고 깔끔할것으로 기대해서 그랬는데 과감하게 바꿀까하기도 합니다.

2. 아이데리고도 가능하다면 그랜드서클을 일정에 넣고 싶어요.

3. 너무 좌절스러워서 이럴꺼면 항공이동을 할까 했는데 그것보다는 그냥 렌트하는게 낫다는 조언이 있어서,

하루 이동을 5시간 이내로 하면서 재미있게 잘 다닐수 있도록 일정추천 부탁드립니다.

 

 

계획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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