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7 19:57
안녕하십니까
저는 5월달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신혼여행으로 미국서부자동차여행(그랜드캐년 중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5월말~6월초)
와이프 될 사람하고는 동남아, 하와이 정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영국에서 꽤 오래 지낸 여친이 신혼여행지로 유럽말고 딱 미국을 얘기하길래, 평소 하고싶기만 했던 미국자동차여행을 제시했고
여친이 자긴 티켓만 끊을테니 나머진 알아서 해보라는 말에 헛~의욕만 팽배한 상태입니다.
특히 그랜드캐년(G)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매우 큰 상황이라 해당지역을 꼭 돌아볼 생각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우선 항공권은 LA직항아닌 직항으로 끊었구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비지니스로 했습니다. (LA도착해서 바로 렌트하고 운전해서 라스베가스를 가려는 계획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5월말 오전 10시경 LA도착하여 여행이 시작될 예정이구요.
전체적으로
1일차 : LA공항 도착 ~ 차량렌트~라스베가스
2일차 : in 라스베가스
3일차 : 라스베가스 출발~G
4일차 : G
5일차 : G
6일차 : G
7일차 : G
8일차 : G 출발~라스베가스 도착
9일차 : 라스베가스 출발 ~LA도착
10일차 : LA
11일차 : LA
12일차 : LA - 귀국
이렇게 막연히 생각하고 정보를 수집중에 있다가 가운데 "G" 기간중의 일정 계획에 대한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라스베가스와 LA에서는 호텔 투숙을 하겠지만, 그 외 자동차여행 일정에서는 적당한 숙소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그랜드캐년? 그거 하루정도 그냥 보고오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쉽게 생각했던 제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점점 부끄러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부디 좋은 의견 있으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