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3 12:29
매번 일정을 바꿔 올리니 참 부끄럽긴 하지만... 처음 가는거고 가보고 싶은곳은 넘쳐나니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
12일 오후4시 라스베가스 입국 랜트해서 숙박
13일 라스베가스 관광
14일 애너하임을 이동 숙박.. LA시내 관광이나 산타모니카 비치에서 잠깐 놀까합니다
15일 디즈니랜드 같은곳 숙박
16일 유니버셜스튜디오 인근 숙박
17일 느지막히 일어나 1번 국도 타고 몬테레이로 이동. 숙박
18일 17마일 드라이브코스 관광 비치에서 놀거나 샌프란으로 이동 샌프란 숙박
19일 샌프란 시내관광.. 여기서 또 의욕이 앞선 질문이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를 지나 소살리토까지 가서 페리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를 해보고 싶어요
23개월 아가가 앉을 시트를 저희가 구매를 해가면 장착해서 탈수가 있을까요??
안된다면 유모차에 태워 아빠나 엄마가 걸어서 갈까 합니다.
10살 9살 딸들과 양수리~ 팔당( 왕복 4시간??)코스 자전거 타기도 해봤고 걸어서 왕복2시간 거리 트레일도 몇번 해봤는데 지치지 않고 잘 하는 아이들이예요
20일 샌프란 마져 돌아보고 요세미티로 출발 요세미티 숙박
21일 요새미티
22일 타오가 로드 넘어 라스베가스로.. 숙박
23일 라스베가스 ....
24일
25일 새벽 2시 비행기로 출국
이번 일정을 짤땐 일단 마음이 놓이는 기분이였어요
어떤 일정을 소화하다 애들이 변수로 작용하면 안하고 쉬면 되니까요
그랜드 써클이나 옐로스톤을 갔다오는 일정은 그날 정해진 숙박지를 향해 달리는데 모든 신경이 모아져 있었다면
이번 일정은 맘은 놓이나 뭔가 허전한??
원래 샌프란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여행지라....
저기 남은 23,24일에 브라이스라도 다녀올까요??
아님 그랜드캐년이라도...
아님 엘에이 비치에서 하루 온종일 놀까도 ...
옐로스톤을 넣은 일정은
17일 엘에이에서 솔트레이크시티로 비행기 이동후 티톤 옐로스톤 보고 22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숙박
23일 브라이스숙박
24일 라스베가스 들어와서 25일 새벽에 떠나오는 일정을 잡았었어요
그동안 난 옐로스톤이면 돼 하고 느무느무 바쁘다며 도와주지도 않던 남편이
저의 잔소리에 못이겨 옐로스톤 일정을 짜다 너무 무리겠다 해서 샌프란시스코로 일정을 변경해 봤어요
그랜드 써클은 가보진 않았지만 막내가 혼자 손씻을 나이 정도는 되어서 가야 좀 편하지 않을까 싶어 맘이 좀 떠나기도 했구요
저희 스스로가 정해진게 없이 이리 마구잡이로 자꾸 질문을 올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