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8 23:45
7월 중순부터 약 4주간 미 서부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5인가족입니다.
아이리스님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계획이 구체화 되고는 있는 데 좀 빡빡한 일정으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행일정 중 선택을 하여야 할 것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8월 1일(토) 일정으로 전날 브라이스캐년을 보고 Kanab에서 1박 후 아침 식사 후 zion으로 가서 canyon overlook trail을 한 후의 일정 고민입니다.
8월 2일은 Page로 가서 antelope canyon을 볼 예정입니다. 숙박은 Marble Canyon Lodge (http://www.marblecanyoncompany.com)에서 묵을까 합니다.
구글맵 기준으로 North rim visiting center에서는 2시간 가량 걸리네요. Zion visiting center에서는 2시가 30분 거리, 페이지까지는 40분거리입니다.
선택을 하여야 할 것은 어떤것을 포기하느냐 인데요.
Canyon Overlook Trail 후 셔틀을 타고 Zion Scenic drive를 할 것이냐 아니면 바로 north rim으로 갈 것이냐가 선택의 문제입니다.
아마도 Zion에서 Shuttle tour를 한다면 셔틀을 타고 한바퀴 돌고 Weeping Rock trail정도 할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제 1안: Kanab - Zion Canyon Overlook Trail - Zion Shuttle - Marble canyon Lodge
제 2안: Kanab - Zion Canyon Overlook Trail - North Rim - Marble canyon Lodge
물론 무리하여 두가지 모두 하면 좋겠지만 너무 시간이 빡빡하고 지칠 것 같아 둘 중 하나만 하려고 합니다.
개개인의 취향이 있겠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야 한다면 어떤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