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덴버 에서 모압까지 2탄

2015.06.29 15:20

청산 조회 수:2367 추천:1

397.JPG


401.JPG


408.JPG


372.JPG



위의 사진들은 UT-128입니다.





2편으로 계속 됩니다.


덴버 에서 16일 오전8시에 출발해서 2개의 NP, 3시간 가량의 Delicate Arch 트레일후에 (15시간의 일정) 이제 숙소로 가서 따듯한 샤워와 맛있는 저녁 식사를 기대 하며 모텔8에 도착을

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카운터의 직원의 모습이 조금 이상해요.

(프린터 해간 예약은 분명히 6월17일 모텔8 이었음) 참고로 모압 모텔8의 방값은 $130 입니다.
눈치도 보고 컴퓨터 모니터를 한참 들여다 보며 인상도 쓰더니 사무실에 메니져도 부릅니다.
약간 불길함..
15분 정도 뭘하더니 :아임 쏘리 위돈 해부 룸....
What?.......
현재 시각 밤 10시30 분 정도..
힘이 빠진다,눈이 흐릿 해지며 주져 않고 싶다......
직원의 실수로 우리룸을 다른 사람에게 준것이다. 와..
호텔 실수로 7월달 예약 인줄 알았다 등등 이야기 하며 연신 아임 쏘리 를 연발 하지만 나는 그럼 이제 어찌하나를 생각중이 었다.
호텔 로비서 자나?
차에서 자나?
다른 호텔를 알아봐 준다 하며 30분이 또 흐른다.
화를 낼 상황이 아니고 신속히 대처 방안을 구상 해야만 했다.
한참을 다른 호텔을 찿아보더니 한곳이 있단다.
Moab Valley Inn을 그밤에 또 찿아 다녀 체크인을 하니 11시30분..
그래도 밥은 먹어야 했기에 덴버에서 사간 컵라면에 햇반으로 요기를 하고 잠을 청함.ㅎㅎㅎㅎㅎㅎ
너무 재밋어서 잠이 않옴....ㅎㅎ 그래도 내일 일정이 있어 잠을 청함...
내일 일정은 모뉴먼트 까지 내려 갔다가 댄버로 가는 롱 드라이브 코스가 계속 신경 쓰여지니 
와이프가 급 제안을 합니다.
그냥 UT-128을 오면서 못 보고 왔으니 모뉴먼트를 가지 말고 UT-128을 천천히 보며 록키 마운틴 NP을 보며 덴버로 가자는 제안을 한다.
잠 결에..급제안에 동의 하며 긴 하루를 끝냄..
아이리스님이 어딘가에 UT-128번 도로를 언급 한것을 못 보고 온게 계속 걸리긴 한차였다.
이튿날 18일 아침에 UT-128 번 도로를 오면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계속듬.
절경,콜로라도의 강과 절경의 붉은산.
너무 좋았다.....
모텔8 후속 조치와 록키 마운틴NP는 3편으로 이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55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4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83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0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02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6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7 2
6298 콜로라도 자동차여행에 관한 질문 [3] gracemom 2014.07.11 2896 0
6297 유료도로 톨비 미납 문의드려요 [8] 아옹다옹 2019.06.07 2896 0
6296 관련 질문입니다 [2] 정휘복 2004.12.24 2895 97
6295 8월에 레이크 타호 여행이가능한지요? [2] 박창수 2008.07.06 2895 12
6294 여행 일정 좀 부탁드립니다. [1] 아이더블유 2012.12.06 2895 0
6293 미국서부 일정 재 수정 해보았습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 [3] 하드리아누스 2007.05.11 2894 98
6292 7월중순~말 서부여행 문의드립니다. [2] 서부여행 2012.03.16 2894 0
6291 다시 도전합니다. 이현준 2004.07.14 2893 95
6290 뱅기? [3] 김성구 2006.07.23 2893 97
6289 8월7일~8월18일까지 미서부 랜터커 가족여행 준비를 하려고합니다. [2] 조희선 2008.06.04 2893 55
6288 동부에서 서부여행 스캐줄 [3] Hydrangea 2013.06.15 2893 0
6287 안녕하세요 일정 문의드립니다! [11] 코비 2012.03.08 2893 0
6286 샌프란 시스코 숙소 문의 [1] 김길수 2006.09.04 2892 99
6285 추석맞이 서부 9박 10일 부부 여행 조언좀 부탁드려요 [2] theory 2013.07.26 2892 0
6284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3] 김현실 2006.07.29 2891 98
6283 이곳의 운영자님들께 감사드리며.... [1] bernard 2012.06.12 2891 0
6282 11박12일 서부여행 일정좀 봐주세요 [4] 자유인 2007.06.29 2889 95
6281 새내기의 서부 여행문의 1... [5] lunar 2007.06.22 2888 99
6280 5월 한달간 미서부+그랜드서클+옐로스톤 일정문의 드립니다 [3] 인생직진 2016.02.22 2888 0
6279 [6/5-6/6] RV여행기5. Wahweap + Antelope Canyon [4] file JJ 2016.07.11 2888 2
6278 lasvegas에서 샌프란시스코 가는 길에 들릴만한 장소가 death valley외에 어떤 곳이 있을까요? [5] 클리어스프링 2016.11.06 2888 0
6277 여기는 워싱턴 DC입니다 [2] 진문기 2005.02.04 2887 74
6276 [re] 서부 일정,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1] 이상래 2009.07.21 2887 0
6275 병수의 미서부여행 5일 - 98번도로, 포코너 [2] file 테너민 2015.08.02 2886 0
6274 미국 서부 일정 올립니다. 고수님들 봐주세요~~ [4] 달리는거북이 2013.09.04 2885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