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있는 숙소라 공기가 맑아 아침부터 상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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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주변을 한 번 둘러 본 후 식사를 하였는데 쿠폰이 두 장이라 나와 지민이가 대표로 식당에 갔다.

식당은 로비 2층에 있으며 쿠폰으로 음료수와 식사를 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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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계산해 보니 10여불 정도 상당의 쿠폰이었다.

나는 애플쥬스와 오믈렛, 지민이는 오렌지쥬스와 팬케익을 시켜서 먹었다.

서빙을 하는 아가씨가 워낙 상냥하게 서빙을 해 팁으로 무려 5불을 주니 급 벙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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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에서도 엄마와 병수가 식사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체크 아웃 후 작년에 갔었던 시닉 드라이브 코스의 마지막인 템플 어브 시나와바까지 가서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자이언 캐년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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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닉 드라이브를 나와 9번길을 타고 산을 올라가다 서다하면서 자이언캐년을 바라 보았고

화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뚫은 터널의 외관 모습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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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에서 바라본 터널 구멍

​터널을 나와서 우리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캐년 오버룩 트레일을 하였다.

터널에서 나오자 마자 트레일을 할 차들이 주차할 주차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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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주차시키고 산을 오르다 보니 터널에서 차들이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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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은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펼쳐졌다.

간혹 다리를 놓기도 하였지만 그리 위험한 것은 아니고 동굴식으로 안이 파진 곳도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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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보니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았다. 무슨 일인가하고 보니 사슴이 떼를 지어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놈들 사람들이 쳐다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일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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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슴을 보고 얼마를 더 가니 트레일의 끝 정상이 나왔다.

여기서 보니 산을 올라오는 지그재그의 도로와 주변의 산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보기가 참 좋다.

이정도 트레일의 경광이 이러니 고난이도의 트레일 후 보는 광경은 어떨까 짐작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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