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조식도 나름 풀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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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니 흐림. 오늘은 덴버를 걸쳐 콜로라도 스프링스까지 이동하는 대장정.

네비를 찍으니 268마일(4시간 15)이 나온다.

그러나 실제 소요 시간은 더 길다. 중간 중간 좋은 풍경이 나오면 내려서 봐야 하니까..

70번 도로를 타고 가는데 협곡 사이 강을 중심으로 고속도로와 철도가 놓여 잇는 풍경이 참 보기 좋았다.

귀국해서 케이블 티비에서 하늘에서 본 미국에서 이 도로를 보았는데 그 때 생각이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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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에서 바라 본 풍경​

글렌우드 스프링스를 지나면서 스키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날은 태양과 구름이 번갈아 하늘을 지배하였고. vail을 지나 고개를 오르는데 장난이 아니다.

도로 주변에 쌓인 눈에 긴장을 하면서 정상 부근에서 주지사 이름을 딴 존슨 터널을 지났다.

역방향 도로명은 아이젠하워터널이었다. 길이는 1.7마일 밖에 안되지만 해발고도는 11.000피트(3400m)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터널을 아무 생각없이 통과한 것이다.

올라온 것 만큼 내려가지는 않았다. 그만큼 콜로라도 덴버 지역이 고원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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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블로그에서 인용함.

덴버에 다가 올수록 안개가 심해 운전이 쉽지 않았다. 이럴 때 운전은 비상등을 낀 서행 운전으로..

덴버에 와서 한인이 많이 산다는 오로라에 갔다. 김치 등 부식을 조달하기 위해서였다.

마트는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여기서 김치 외에 라면 등 1주일 정도 먹을 부식을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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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에 있는 진흥각이라는 중국집에 들어 갔다.

짜장면과 짬뽕 둘 씩 시키고 만두를 시켜 먹었는데 짜장면 뿐 아니라 짬뽕도 한국에서 먹던 맛 그대로였다.

40불이 나와 팁과 함께 50불을 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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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갈 곳은 레드 락 파크. 그런데 네비에 주소를 입력하니 나오질 않는다.

그래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신들의 정원으로 향하였다.

그런데 남으로 내려가면 기온이 올라가야 하는데 흐린 날에서 눈발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공군사관학교 옆을 지나는데 차에 나타난 기온이 화씨 18(영하 7.7) 눈발에 유리창이 얼고 장난이 아니었다.

결국 신들의 정원가는 것을 포기하고 호텔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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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타에 나타난 화씨 1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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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머물 호텔은 호텔스 닷컴으로 예약한 디 아카데미 호텔.

인근에 공군사관학교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 것 같다. 비용은 86.06.

그러나 호텔이라는 이름에서 보 듯 모텔과는 다른 차원의 호텔이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간다면 꼭 추천하는 호텔이다. 가격대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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