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조식도 나름 풀 버전!!

201.JPG


202.JPG


203.JPG


204.JPG


205.JPG


206.JPG


207.JPG


하늘을 보니 흐림. 오늘은 덴버를 걸쳐 콜로라도 스프링스까지 이동하는 대장정.

네비를 찍으니 268마일(4시간 15)이 나온다.

그러나 실제 소요 시간은 더 길다. 중간 중간 좋은 풍경이 나오면 내려서 봐야 하니까..

70번 도로를 타고 가는데 협곡 사이 강을 중심으로 고속도로와 철도가 놓여 잇는 풍경이 참 보기 좋았다.

귀국해서 케이블 티비에서 하늘에서 본 미국에서 이 도로를 보았는데 그 때 생각이 절로 나왔다.

208.JPG


- 주유소에서 바라 본 풍경​

글렌우드 스프링스를 지나면서 스키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날은 태양과 구름이 번갈아 하늘을 지배하였고. vail을 지나 고개를 오르는데 장난이 아니다.

도로 주변에 쌓인 눈에 긴장을 하면서 정상 부근에서 주지사 이름을 딴 존슨 터널을 지났다.

역방향 도로명은 아이젠하워터널이었다. 길이는 1.7마일 밖에 안되지만 해발고도는 11.000피트(3400m)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터널을 아무 생각없이 통과한 것이다.

올라온 것 만큼 내려가지는 않았다. 그만큼 콜로라도 덴버 지역이 고원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209.JPG

- 타 블로그에서 인용함.

덴버에 다가 올수록 안개가 심해 운전이 쉽지 않았다. 이럴 때 운전은 비상등을 낀 서행 운전으로..

덴버에 와서 한인이 많이 산다는 오로라에 갔다. 김치 등 부식을 조달하기 위해서였다.

마트는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여기서 김치 외에 라면 등 1주일 정도 먹을 부식을 구입하였다.

210.JPG


211.JPG


212.JPG


그리고 옆에 있는 진흥각이라는 중국집에 들어 갔다.

짜장면과 짬뽕 둘 씩 시키고 만두를 시켜 먹었는데 짜장면 뿐 아니라 짬뽕도 한국에서 먹던 맛 그대로였다.

40불이 나와 팁과 함께 50불을 내고 나왔다.

213.JPG


214.JPG


215.JPG


216.JPG


217.JPG


다음 갈 곳은 레드 락 파크. 그런데 네비에 주소를 입력하니 나오질 않는다.

그래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신들의 정원으로 향하였다.

그런데 남으로 내려가면 기온이 올라가야 하는데 흐린 날에서 눈발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공군사관학교 옆을 지나는데 차에 나타난 기온이 화씨 18(영하 7.7) 눈발에 유리창이 얼고 장난이 아니었다.

결국 신들의 정원가는 것을 포기하고 호텔로 갔다.

218.JPG

- 모니타에 나타난 화씨 18도!!


219.JPG


오늘 머물 호텔은 호텔스 닷컴으로 예약한 디 아카데미 호텔.

인근에 공군사관학교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 것 같다. 비용은 86.06.

그러나 호텔이라는 이름에서 보 듯 모텔과는 다른 차원의 호텔이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간다면 꼭 추천하는 호텔이다. 가격대비 굿!!!

220.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1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6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0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1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114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5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6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02 2
9775 미국 서부 가족여행입니다 검토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4] 이동훈 2006.06.07 4487 85
9774 덴버, 러쉬모어, 옐로우스톤, 글레이셔, 록키 마운틴(스무번째날) [8] 베가본드 2006.08.31 4357 85
9773 옐로스톤 및 테톤의 국립공원내 숙소 양도 [1] 지유아빠 2007.06.16 5041 85
9772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2 신들의 정원! Zion 국립공원! [11] file Chris 2007.10.02 8514 85
9771 미서부 여행기 - 11월14일 Universal Studio 관광 [2] hogan5 2007.11.28 4768 85
9770 서부여행일정 -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3] HSH 2008.01.24 2883 85
9769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8 file 테너민 2008.02.04 3870 85
9768 이근원님 감사합니다 [1] 박용기 2008.02.21 2692 85
9767 샌프란, 요세미티, 베가스 여행 계획 [7] 준영 2004.07.30 4632 84
9766 [re] 2005 가족여행에 대해 ..여행예상지역.msn map 정보 입니다. blue 2005.03.22 3065 84
9765 여기는 Gunnison 입니다. [5] blue 2005.08.12 2686 84
9764 4월 22~26일 SF에 갑니다. [7] alphonse 2006.04.18 3203 84
9763 피닉스에서 샌프란까지.. [2] 김연선 2006.05.21 4929 84
9762 4개월의 가족여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4] 김현진 2006.10.10 2783 84
9761 옐로우스톤과 콜로라도 남부여행 [4] 강남화백 2006.11.06 3811 84
9760 여름방학을 이용한 여행일정인데요 [4] njoy 2007.12.29 4414 84
9759 올랜도(디즈니 월드) 4박 5일 방문기 정광조 2008.01.09 9290 84
9758 여기는 아틀랜타 스톤마운틴 근처입니다. [3] 진문기 2005.02.02 3218 83
9757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감사합니다! [5] 제로니모 2005.02.14 2730 83
9756 [re] 옐로스톤과 블랙힐스 지역이 중심이 되는 여름철 가족여행계획 [6] baby 2005.03.20 9343 83
9755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1] 김용진 2005.04.11 3181 83
9754 아치스국립공원의 4-wheel drive course [6] ongi 2005.07.08 3214 83
9753 미국여행이야기...1 (인천-LAX-휴스턴-갤버스턴) [3] 바이오 2005.11.04 4349 83
9752 최종일정)라스베가스-브라이스-자이언-페이지-그랜드-라스베가스.... [2] 폴맘 2005.12.18 3416 83
9751 샌프란-요세미티-데스밸리-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의 일정 검토부탁드려요. [5] 안성희 2006.02.24 5497 8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