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를 나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서편에 있는 신들의 정원에 갔다.

이 정원은 퍼킨스라는 개인의 사유지였는데 시에 기증을 하여 현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공원이 되었다.

사관학교에서의 불길한 예감대로 안개가 자욱. 그래도 우리는 그 속으로 들어 갔다.

입구부터 눈 속에 보이는 기암 괴석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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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부터 구경을 하는데 트레일 코스가 보여 잠시 내려 이곳 저곳 구경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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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를 돌아 남으로 가니 안개가 장난이 아니다.

그 사이에 시내 모습도 언뜻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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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눈꽃이 핀 나무를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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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나와서 비지터센터에 가 기념 자석을 사는데 착한 병수 점원이 기부를 부탁하자

거금 5달러를.. 무료이기 때문에 기부가 필요하다는 말에 수긍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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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본 후 오후 일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에 쌓였다.

로얄 고지 다리를 갈까 하다가 안개 때문에 자신이 없어서 오후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보내고

여유있게 호텔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여기 있는 H마트에 가 김밥을 사서 점심으로 때우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할인매장인 타겟에서 올드 팝 시디를 무려 10장 구매(1장 당 5).


오늘 숙소는 로얄 고지 브리지를 가기 위해 콜로라도 스프링스 아래 있는 푸에블로에 정했다.

호텔스 닷컴으로 윈게이트 호텔을 100불에 예약했다.

숙소에 들어가니 주방기구가 내부에 있어 식사에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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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인 지민이는 공부를 하면서 1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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