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바깥을 보니 날은 좋을 것 같았다. 그런데 모텔 내 차가 많다.

관광지도 아닌 이곳에 차가 많다는 것이 아직도 이해가..

2008년 처음 여행 왔을 때는 계속 밥만 해 먹었던 병수 엄마가 이제는 모텔 조식을 더 기다린다.

여기도 나름 굿!!


265.JPG


266.JPG


267.JPG


268.JPG


269.JPG


270.JPG


이번 여행에서 가장 핫한 음식은 소시지 죽.

271.JPG


272.JPG



식사 후 우리는 로얄 고지 브리지를 향해서 고 고.

2일 전 탔던 50번 국도로 캐논 시티까지 가서 로얄 고지 브리지 방면으로 들어 갔다.

고원의 주 콜로라도답게 눈도 제법 많이 쌓였다.

입구에 가니 케이블카 줄이 보인다. 재작년에 큰 불이 났었다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다.

매표소가 폐쇄돼 입장권은 비지터센터 내에서 구입하였다.

케이블카, 트램 모두 이용 못하고 다리만 건너는데 1인당 16불 적지 않은 돈이다.

우리가 오늘 첫 번 째 손님이다..

273.JPG


불이 나서 그런지 여기 저기 공사하는 모습이 보인다.

274.JPG


다리 입구에 가니 해발고도가 6626피트(2019m)

얼마전까지 세계 최고 높이의 다리였다고 하는데 다리에 가니 실감이 온다.

275.JPG


저 밑에 아칸소 강이 보이는데 트램을 못타니 유감..

276.JPG



다리를 우리 가족이 전세내고 다닌다.

277.JPG



점점 안개가 끼는 다리 인근 협곡의 모습도 만만치를 않다.

278.JPG


279.JPG


280.JPG


다소 코믹한 문구. 누가 이 다리서 낚시를??

281.JPG


다리를 건너서 언덕을 올라가니 다른 측면에서의 다리 모습이 보인다.

282.JPG


283.JPG


284.JPG


정자에 오니 비지터센터 모습도 보이고

285.JPG

눈꽃 핀 나무 모습도 굿!!

286.JPG


다리를 건너는데 다가오는 차의 모습. 다리가 흔들린다.

287.JPG

비지터센터에 오니 아까 표를 팔았던 분이 애들한테 와서 이것저것 물어 보고 있었다.

지긋하게 나이 드신 여자 분이었는데 예전에 스튜디어스로 김포공항 시절

우리나라에 많이 왔던 분이라고 해 아이들과 엄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음 목적지는 그레이트 샌드 듄. 50번 국도를 타고 살리나까지 계속 달렷다.

그런데 강 하나를 사이로 저편에는 철도가 쭉---- 오래간만에 물을 봐 내려서 물과 함께 망중한을..


288.JPG


289.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0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55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9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0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08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5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6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00 2
6425 6월 밴프, 재스퍼 RV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려요. [1] 미니멀리즘 2019.06.10 1312 0
6424 겨울 베가스-엔텔롭-모뉴먼트 경로 괜찮을까요? [2] nsdnfjwkemfn 2019.06.10 558 0
6423 서부 자동차여행 중 숙소 질문입니다(모텔) [7] comity 2019.06.10 1201 0
6422 U-20 월드컵 축구 결승 진출 ^^ [8] 청산 2019.06.11 741 0
6421 9/1~10 LA in 샌프란 out 일정 문의드립니다 [8] krokkang 2019.06.11 780 0
6420 서부 일주 통행료 납부 방법 문의드립니다. [13] 자두맘 2019.06.12 1978 0
6419 미국 서부(LA-샌디에고-라스베가스-샌프란시스코) 22박23일 일정 문의 드립니다. [10] 플라워 2019.06.13 806 0
6418 3대 캐니언+모뉴먼트밸리 4박 5일 일정 문의 드립니다. [2] 초이뜨 2019.09.09 794 0
6417 LA-달라스 가볼만한곳 추천 부탁합니다. [2] Zuni 2019.06.14 1673 0
6416 q - 지금 사진 upload가 되나요? [2] USA 2019.09.08 799 0
6415 Blue canyon in AZ 가보고 싶습니다. [4] spotato 2019.06.14 503 0
6414 8/21~8/26 Yellowstone 여행 일정 문의 [3] Osiris 2019.06.14 611 0
6413 [굵직한 후기들 다읽고 질문드립니다]6월말 부터 7월초까지 독립기념일을 끼고 서부LA 여행 [1] armlagh 2019.06.14 550 0
6412 21박 22일 옐로우 스톤 + 그랜드 써클 + 요세미티 + 샌프란시스코 + 엘에이 일정 (6월 20일 -7월10일) [3] cyrius7 2019.06.14 709 0
6411 Yellowstone or Grand Canyon? [2] HJ 2019.06.14 539 0
6410 60 대신 부모님 을 모시고 첫 미국 여행에 도전하려 합니다. [6] file 효자도럼프 2019.06.15 773 0
6409 어른4명, 미취학아동 2명과 함께하는 서부여행 [2] 기뭉 2019.06.15 704 0
6408 샌프란IN(7/13) LA OUT(7/30) 일정 조언 및 추천 조심스레 부탁드립니다.^^ [8] 붉은파도 2019.06.15 668 0
6407 Summer Road Trip Tips [4] 1빈잔1 2019.06.16 976 0
6406 요세미티 산운전 위험한가요? [4] America 2019.06.16 1171 0
6405 씨애틀에서 샌프란 구간 일박 추천바랍니다. [2] file funcar 2019.06.16 514 0
6404 신혼여행으로 가는 첫 미국서부 여행 12박 일정 문의드립니다. [2] eunjibbong 2019.06.16 659 0
6403 10월 2박3일 그랜드캐년 캠핑 및 일정 문의드립니다~ [2] jangLee 2019.06.16 769 0
6402 샌프란시스코를 차 없이 여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4] kyw0277 2019.06.17 1212 0
6401 7월 서부 가족 여행 계획중인데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머찐 2019.06.17 745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