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헐리웃 산책

셀러브리티 호텔을 나와 아래로 내려가면 헐리우드 하이랜드내의 르네상스호텔에 막현다. 

그 호텔 좌측의 주차장을 가로 질러 나가면 도로가 보인다.

이 도로를 따라 남으로 가다 오른쪽으로 돌면 헐리웃 도로가 나온다.

조금 걷다보면 오른 측에 헐리웃 하이랜드 입구가 보인다. 여기는 나중에 보기로 하고 패스!!

그리고 아카데미시상식이 열리는 돌비 극장(구 코닥 극장) 입구도 보이고!!

그리고 차이니스극장의 홍보판이 보인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고 도로가 통제되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돌비 극장 옆 샛길로 가니 카펫이 깔려 있고 경호원들이 여기 저기 통제하고 있다. 

시사회인 것 같은데 간판에 나오는 주인공은 배우가 아니라 필리핀 복서 파퀴아오다. 

궁금해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파퀴아오 주연 영화로 오늘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에 온다고 한다.

지금 시간이 5시 30분 경이니 실물 보기는 글른것 같다. 아직 저녁식사 전이라.

길을 건너 반대편에서 돌비극장을 보니 시티 투어 버스가 보인다.

​어! 그동안 못봤는데 차이니스극장 옆에 하드락 카페가 보인다.

길 옆에 있는 마담 투소도 보인다. 그러나 패스--​

스파이더맨이 와서 병수, 지민이와 한 컷을. 1인당 2불에!! 

우리 아이들이 순진해 보였나 보다.

​다시 길을 건너 하이랜드에 갔다. 올라가서 보니 엘 캐피탄이 보인다.

바빌론 광장의 조형물도 저녁에 보니 색다르다.

마릴린 먼로가 장기간 머물렀다는 루즈벨트 호텔도 밤이 되니 잘 보이고..

1월 중순이라 그런지 아직 크리스마스 장식물도 남아 있다.

대충 둘러 보고 호텔에 들어 오니 병수 엄마가 갤러리아마트서 산 생선으로 

대구탕을 시원하게 끓여서 개운하게 먹고 업무를 보고 슬리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