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조식은 빵, 쥬스 등 아주 전형적인 컨티넨탈식이다.

렇지만 방에 주방이 있기에 그다지 아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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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수엄마가 엘에이를 극도로 싫어하기에 특히 정체상황을 싫어해 빨리 벗어나기로 작정하였다. 

그래서 이동 거리가 짧은 곳을 선택하였다. 그래서 호텔에서 가까은 그리피스 천문대를 먼저 들렸다. 

예전에는 동편에서 그리피스 천문대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서편에서 공원으로 올라갔다.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가는데 주변 경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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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천문대 주소를 치면 정상까지 안내해주질 않는다. 

특히 동편에서 올라오면 천문대 입구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천문대 입구에 가 차를 주차 시키고 나가 천문대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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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서편으로 헐리웃 사인이 보인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저기까지 트레일하는 것도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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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들렸던 것 처럼 제임스 딘이 변함없는 표정으로 우리를 반기고 있다. 

단 세편의 영화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그의 작품 중 대서사시라 할 수 있는

자이언트가 아직도 강하게 인상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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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갈 센튜리 시티는 안개속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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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지민이는 천문대 일대를 돌았다. 그 와중에 사진을 찍어주는 지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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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수와 엄마는 천문대 밑 길을 산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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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를 나와서 베벌리 힐스 옆에 있는 센튜리 시티에 갔다. 

여기는 메이시 백화점 등 두개 백화점과 그 사이 쇼핑몰로 이루어진 곳이다. 

예전에는 베벌리센터를 봤기에 여기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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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시백화점서 병수엄마 화장품을 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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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센터가 있는데 엘에이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식 비비고 분점이 보인다. 

그러나 매점서 산 빵으로 점심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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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를 더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사정상 엘에이를 떠나

1번 도로를 따라 옥스나드로 향하였다. 올라가면서 보는 바다가 멋있지만

유턴이 쉽지를 않아 아쉬움을 가지면서 올라가다 말리부 근처서 유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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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방면 해안가를 한동안 바라보았다. 안개가 껴서 그리 청명해 보이지 않은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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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다를 보면 청명한 물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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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바위는 꼭 우리나라 제주도의 현무암과 비슷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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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빈도 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가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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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까지 붐볐던 차가 북으로 올라 갈 수록 적어져 운전하기에 편했다. 

그런데 얼마 안지나 1번 도로가 전면 통제. 아니 이럴 수가!! 

어제 산 페드로에 이어 오늘도 ㅠㅠ. 

되돌려 내려 오다 23번 지방도를 타고 험한 산길을 올라가 101번 국도를 타고 옥스나드로 향했다.

그런데 산을 타면서 바라본 바닷가 풍경이 아름답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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