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도로를 달리다가 윌로우 크릭 뷰 포인트에 들어 왔다. 

여기서 남쪽을 보니 해안이 시원하게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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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보니 다리 주변을 넓히는 공사가 한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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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구경하다 북으로 한참 가니 산 정상 부근에 CAFE KEVAH가 보인다. 

차를 주차시키고 올라 가니 식당과 카페가 보이는데 우리는 카페 방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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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아래로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졌고 무성한 침엽수림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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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안으로 약간 들어왔는데도 도로 옆이 울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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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올라 가니 빅서가 보인다. 작년에도 들려 하염없이 구경했었는데 다시 봐도 새롭다. 

1932년 건설된 빅서 다리. 그러고 보니 오면서 본 많은 다리가 다 1932년 건설되었다. 

혹시 경제공황의 여파로 인한 것인지.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실업자를 구제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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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남가주의 1번 도로와 달리 빅서 지역의 광경은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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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서를 지나 카멜에 오니 시간이 어느덧 4시. 

카멜과 몬테레이를 보고 숙박지인 마운틴 뷰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빠듯할 것 같아 

작년에 몬테레이블 봤다는 위안감과 함께 패스. 

정차 중 나의 이번 여행 로망인 1번 주도 이정표가 보여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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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쿠르즈까지 1번 주도를 타고 가다 17번 국도로 바꿔 타고 서니 베일에 있는 한국마켓으로 갔다. 

한국마켓에 들어가니 규모가 상당히 컸다. 그런데 샌프란시스코에는 왜 대형 한인마켓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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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물건은 다른 도시의 한인마켓과 대동소이하다. 

그런데 여기는 일회용 용기에 개인이 원하는 만큼 식품을 사는 매장이 많았다. 

우리도 여기서 사진에 보이는 멍게젓 등 다양한 한국식품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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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숙소는 마운틴 뷰 시에 있는 레지던스 인. 그런데 한국마켓과 같은 도로에 있다. 

북으로 10여분 달리니 숙소. 구조는 옥스나드 레지던스인과 같다. 

단 도시라 그런지 동과 동 사이의 공간이 협소하다. 건물 바로 바깥이 도로라는 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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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82불에 예약을 한 이 호텔에서 오늘 장 본 음식으로 만찬을 . 

이번 여행은 먹방 여행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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