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몬트 거리를 나온 우리는 푸드마켓에서 먹거리를 사 비행기내에서 먹자는 애엄마의 건의에 따라 홀푸드마켓에 갔다.

그런데 여기서 실수, 아무 생각없이 노스 라스베가스 로 네비를 입력하니 자동차 경기장으로 데려다 주었다. 사우스인데.. 

대신 한적한 곳에서 라스베가스 시내를 바라보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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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우스로 가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는데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습이 보인다.

마켓이 맥칼란공항 바로 옆에 인접해서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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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마켓은 대규모 상가내에 위치하였다. 

차로 한바퀴 돌아보니 미니열차가 상가를 돌아다닐 정도의 규모였고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를 마켓 앞 말고는 상가 안에는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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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푸드마켓에 들어가 식구들이 쿠기 등 먹거리를 사는 동안 개인적으로 돌아다니다가 본 양주. 

이번 여행에서 애용한 저렴한 양주를 보아서 기념으로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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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스트립 거리가 많이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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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유가 많아 스프링 마운틴 거리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갔다.

여기서 가방을 정리하는데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러 여러 차가 들어 오는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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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뜬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는 등 날은 참 좋았다. 

그렇지만 이곳을 떠나야한다는 현실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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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위치한 춘산 상가를 갔다. 웬 춘산(春山)? 

여기 거리 이름이 스프링만운틴로드라 붙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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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상가에서 꿋꿋하게 장사를 하는 한인 식당을 보았다. 

그러고 보니 이 차이나타운 내에 한국인들이 경영하는 상점들이 많이 보인다. 부디 잘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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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그린랜드 마켓 내부에 있는 푸드마트에서 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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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육개장, 배가 부르다는 엄마와 지민이는 칼국수, 병수는 된장찌개로 

미 본토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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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까지 렌터카를 반납해야하기에 서둘러 반납하고 공항에 갔다. 

그런데 발권은 10시 50분. 너무 빨리 렌터카 반납을 하였다. 공항 내에 부대 시설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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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은 무인신청기로 하고 직원은 2명 밖에 없는데 우리는 직원을 통해 하였다. 

그런데 인천공항까지 한꺼번에 티켓을 발권해 주었다. 

짐도 논스탑으로 인천까지 가고.. 미국 들어올 때와 달리 편안한 마음으로 D 게이트로 갔다. (트램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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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11시 40분. 여기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라운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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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손님이 우리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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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도 없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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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원이 먹거리를 주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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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구로 오니 ㅎㅎ 슬롯머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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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50분 비행기를 탔는데 옆에 탄 정력좋은 아줌마 세명이 계속 떠든다. 

그러다 조용해져 보니 슬리핑. 나도 자야지 하면서 눈을 붙이고 가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여자 소리들. 아! 그 아줌마들이 깨서 또 떠드는 것이다. 으ㅡㅡㅡ. 

6시간을 비행해 우리는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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