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치 불구하고 아예 일정을 좀 짜주십사 글 올립니다. 일단 켈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OC)에서 11/24일 오후에 출발이 가능하고 28일 아침일찍 어디서든 떠나서 OC로 돌아오면 됩니다.  (그러니까 4박5일 일정이 되겠네요.) 저희는 라스베가스는 별로 관심이 없구요, 보고 싶은 곳은 3대 캐년과 page의 horseshoe bend 정도 입니다. 모뉴먼트 벨리도 참 멋질것 같긴 한데, 거리상 너무 욕심내면 힘들것 같아서 다음기회로 미룰려구요. 초등생 2명이 있는 가족이라 트레킹은 한번에 2시간 정도 가능할것 같고 많이는 못걷구요,  숙박은 가격이 좀 되더라도 편하고 이동성이 좋은 곳이면 좋겠습니다.  일정을 좀 제안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 참 그랜드캐년을 경비행기로 보는걸 누가 추천하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함께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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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없는 글 올려놓고 반성하면서 친절하신 아이리스님 글들을 좀 읽어보고 나름 리서치를 해본 결과 저희가족 성향에 맞는 현실적인 답은 그랜드 캐년을 포기하는게 맞을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ㅠㅠ 둘이 같이 번갈아 운전을 하긴 하지만 아침일찍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고 아이들때문에 자주 쉬는 데다가 가급적이면 어두워지면 운전을 안할려고 하다보니 하루에 많이를 못다니거든요. ㅠㅠ


그래서 나온 계획은


11/24 – OC  오후 3시 출발. 라스베가스  외곽 1박    -->가는 길에 라스베가스가 제일 무난한것 같아서요..

11/25 – 오전 263마일 4시간 운전 하여 브라이스 캐년. (12시쯤 도착?)  관광후 springdale로 이동. (85마일 2시간) Springdale에서 숙박

11/26 – zion 캐년 관광. 오후? 저녁?에 Page로 이동. (117마일 2시간) page 숙박

11/27앤털롭 캐년 관광. 라스베가스로 이동( 276마일 4시간라스베가스 숙. --> 이 대목에 라스베가스 가기 전에 그랜드 캐년 노스림을 우겨넣을수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여유있게 다음으로 미룰지? 

11/28 아침에 라스베가스 출발 OC 도착


답글 달아주신 그리고 달아주실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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