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1 12:15
이 곳 날자로
2015년 11얼20일 금요일 오후 8시 38분
첫눈이 내림니다.
아주 펑펑 눈이 내림니다.
온통 세상이 하얗게.
물론 밤이고.
가로등 불빛에 비친
동네 길이지만,
수북이 쌓여 갈 기세 입니다.
이틀 후면
자동차로 뉴욕 쪽으로 갈 예정인데,
무척이나
마음이 설레이는 밤이 되었버렸습니다.
**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내릴 때,
운전 해 본게
강원도 양구에서 였는데 ....
1965년도 인가 ???
그 후 이민 와서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만났던
폭설은 ?
유타 주,
오레건 주,
워싱톤 주,
와이오밍 주,
캘리포니아 주,
뉴욕 주,
일리노이 주,
위스콘신 주,
버몬트 주,
미네소타 주,
콜로라도 주
이상의 11 개 주에서
엄청난 눈을 만났 던 기억이 새록 새록.
10 미터 앞도 안 보이는 .
눈이 엄청.
펑펑 내리는
그런 상황.
지금은 눈이 와도
자동차에 체인을 하는 일을
별로 볼 기회가 없지만,
1980 년도 초에는
맴모스 스키장을 가려 해도
체인이 없으면 못가게
막던 시절이...
지금은
4WD 나 AWD가 있어서
쉽게들 다니지 않나 싶습니다.
시카고에서 뉴욕으로 가는
즉.
80번 선상에
눈이 없기를 빌어 보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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