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온지 이제 4달 밖에 되지 않아 매일 눈팅 중인 초보회원 1인입니다. 

주옥같은 글과 답변들로부터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동부여행에 관한 글이 적어 조금 아쉽네요 ^^;;) 


자녀들(초등2명)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플로리다를 한번 가 볼까 합니다. 

제가 사는 곳이 필라델피아이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간다면 i-95를 타야 할 것 같고 가족들의 일정상 12/24~12/26 사이에 출발해서 1/2~1/4 사이에 돌아 올 것 같습니다. 

구글맵으로 보면 Orlando까지 약 1,000마일(15시간 반) 정도의 거리가 나오는데, 어린 자녀들의 특성상 3일에 걸쳐 나눠 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족들과 하루에 500마일 이상을 너끈하게 가신다는 분들의 글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


하지만 Winter Break가 다들 여행객들이 몰리는 시즌이라 구글맵에서 나오는 시간을 과연 믿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i-95를 보면 동부의 주요 거점을 지나고 있어 연휴기간에 traffic jam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우려가 듭니다. 

i-81로 가다가 i-75로 가는 우회로도 있어 보이긴 하는데, 직접 겪어 보지 않아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약간 고생스럽더라도 오가는 길에 가볼만한 곳이 많다면 차를 가지고 가는게 나을 것 같고 올랜도와 플로리다에 집중하는게 낫다면  

그냥 비행기를 타고 가서 차를 렌트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간다면 비행기 값도 만만치 않네요 ㅜㅠ 뉴욕에서 마이애미로 가는 Ferry가 있다면 편안하게 차를 싣고 갈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런 Ferry는 없는것 같네요 ^^;; )


혹시 Winter Break기간/성탄절 연휴기간에 i-95를 올려 보신 분이 있으신지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승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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