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어제아침 LA도착했어요
랜트카를 찾는데 제 신용카드가 안된다는거예요.순간 앞이 캄캄하더라구요.만약 카드사에 전화해도 안되면 모든스케쥴을 망치는거라 두렵고 영어도 서툴고.. 카드사 업무시간인 한국시각으로 9시가 될때까지 6시간을 기다려야했죠ㅠ 54불을 내고 아이 둘과 숙소에와서 비행기서 못잔 잠을 보충하게하며 초조한맘으로 기다렸다가 9시땡 하자마자 전화했더니 해외사용 안되게 잠겨있더라구요..예전에 해외서 썼던기억이있어서 확인을 안한게 실수였죠..1시간 걸린다길래 긴급으로 해달라 사정해놓고 한인택스를 불러 공항 랜트카사로 가서 간신히 차를 받았어요. 해는져서 캄캄하고 도로는 막히는데 하루가 아까워서 그리피스천문대라도 들리려고 움직이다 아이들이 차에서 계속 자는바람에 그냥 마트만 들러 햇반과 라면사서 숙소로 왔답니다ㅠ
꼼꼼하지 못하고 닥치는대로 움직이는 무모한 성격을 반성하며 어제 하루는 그냥 푹쉬었다고 좋게 생각하자고 맘먹고 10시부터 애들을 설득해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1시부터 깨서 잠을못자서 큰아들과 지금까지 뒤척이고 있답니다ㅠ 낮에 안잤어야하나봐요..
암튼 오늘과 낼은 부지런히 엘에이 구경하고 그랜드서클 지역으로 떠날건데

전에 조언주신 일정 기억하시는지 모르지만 1번안으로 한다면
시간관계상 피닉스는 빼고 여기서 바로 세도나로 가서 일정을 시작하고 싶어요. 일찍 서둘러 세도나로 가서 일몰감상후 숙박하려구요.
2번일정대로 데스밸리로 먼저가는것도 좋구요.
날씨와 도로사정에따라 순서를 정하고 싶은데 15일부터 날씨가 어떤지 도움부탁드려요. 어딜 먼저가는게 유리할지요..22일은 라스베가스에서 푹 쉬고싶어요. 혹시 급히 여쭤봐야할 일이 생기면 여기에 지금처럼 문의드리면 되는지요? 사전 준비가 부족해 어제일을 겪고나니 두려워졌어요..ㅜ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10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5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9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11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11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5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6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01 2
9050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벨라지오 분수쇼 및 O 쇼 file 테너민 2018.04.09 910 0
9049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스트립 산책 및 석식 file 테너민 2018.04.09 880 1
9048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벨라지오호텔(오후 분수쇼 포함) file 테너민 2018.04.09 958 0
9047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자이언캐년, 해빗 버거 file 테너민 2018.04.09 1050 1
9046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8일 - 알스트롬 포인트, 자이언 캐년 file 테너민 2018.04.09 998 1
9045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8일 - 알스트롬포인트 가는 길 file 테너민 2018.04.09 915 1
9044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7일 - 안텔롭캐년 file 테너민 2018.04.09 1501 0
9043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7일 - 호스 슈 밴드, 중식 등 file 테너민 2018.04.09 1118 0
9042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라스베거스까지 횡단 루트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2] 영채맘 2018.04.09 848 0
9041 호텔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2] Jenny0411 2018.04.08 707 0
9040 여러분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9] 1빈잔1 2018.04.08 1067 0
9039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신들의 계곡 등 [2] file 테너민 2018.04.06 1106 0
9038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5일 - 블랙캐년 file 테너민 2018.04.06 1173 0
9037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4일 - 콜로라도 모뉴멘트, 시티 마켓 file 테너민 2018.04.06 938 0
9036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3일 - 데빌스 타워 file 테너민 2018.04.06 902 0
9035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2일 - 크레이지호스, 러시 마운틴 [1] file 테너민 2018.04.06 840 0
9034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1일 - 호텔에서 머물기 file 테너민 2018.04.06 765 0
9033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0일 - 다이노소 국립공원, 네버로스트 불통되다. file 테너민 2018.04.06 1102 0
9032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9일 - 판타지 캐년 file 테너민 2018.04.06 836 0
9031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9일 -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등 file 테너민 2018.04.06 704 0
9030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8일 - 솔트 레이크시티 시내 file 테너민 2018.04.06 1097 0
9029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8일 - 소금평원, 템플 스퀘어 file 테너민 2018.04.06 1413 0
9028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7일 - 피라밋 레이크, 플라이 가이저 file 테너민 2018.04.06 1005 0
9027 50일 미중서부 로드트립 일정 문의드립니다^^ [8] 라파예트 2018.04.06 1066 0
9026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6일 - 숙소(선더버드 리즈트 클럽) file 테너민 2018.04.05 821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