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가 20대의 마지막인 청년입니다.


취직한 이후 가족끼리 휴가도 한번 못 갔던 것 같아,

이번 아버지의 환갑을 맞아 가족끼리 미국 서부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동안 뒷바라지 하신다고 여행도 못 다니신 부모님께 작은 선물을 드릴 생각으로 작년에 틈틈이 모은 적금으로 이번 여행경비를 충당하려 합니다.

예산에 제약은 있습니다만(비행기값 제외 $5,000불), 무리하게 일정을 강행하기보다는 필요할 때는 소비하는 여행을 하려 합니다.

 

편리한 패키지여행 보다는 가족끼리 함께 여행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자유여행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두 분다 등산을 좋아하셔서 체력은 좋으십니다. 잠도 잘 주무시는 편이고 밀가루 음식도 좋아하십니다. ! 수입맥주도 좋아하시구요. ^^

 

여행인원 : 3(부모님, )

운 전 자 : 2(, 아버지)

주요경로 : LA -> 샌프란(렌트) -> 베가스(비행기) -> 그랜드캐년 -> LA

일정은 총 78일이며 기간은 226 ~ 35일까지입니다.

 

Day#1 (2/26)

LA International 공항-> San francisco 숙소 ( International 공항 근처 )

: LA공항에 도착(10:00AM)후 입국 수속을 하고 렌트카를 빌릴 예정입니다. (14:00) 점심은 LA공항이나 샌프란시스코 이동하면서 간단히 먹을 예정입니다. (5번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할 예정입니다.)

숙소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인근으로 예약 했으나 무료 취소, 변경 가능합니다.

   

Q1. 렌트카는 LA공항에서 빌려서 San francisco Union Square에서 반납하려 합니다. (24시간 사용) 비용이 좀 들어도 48시간 대여가 괜찮을까요?

 

 

Day#2 (2/27)

San francisco 숙소 -> 1번 도로 -> Union Square -> 시티투어 -> 숙소

: 오전 일찍(8AM) 숙소에서 Daly City로 이동 후 1번 도로를 타고 해안도로를 구경하려 합니다. Half Moon Bay까지 1시간 운전 (중간 1시간 휴식)

: Union Square로 이동 후 렌트카를 반납하고, 점심식사를 하고 버스시티투어를 하려 합니다. 주차문제나 교통체증이 상당할 것으로 생각해 버스 투어를 통해 편하게 주요 관광지를 속성으로 보려 합니다.

: 투어가 끝나고 저녁식사를 하고 대중교통을 통해 숙소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공항 셔틀)

 

 

Day#3 (2/28)

San francisco 숙소-> 좋았던 관광지 1개 더 -> 비행기-> Vegas 이동 -> 숙소

- 속성으로 돌아본 시티투어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을 한번 더 방문

- 늦은 점심을 먹고 천천히 숙소로 돌아와 짐을 찾아 공항으로 이동(무료 셔틀)

- Vegas도착 후 렌트 대여 후 숙소이동

 

Q2. : Vegas 공항 도착시간이 19:50분입니다. 벨라지오 호텔에서 오쇼가 21:30에 있는데 볼 수 있을까요?


  

Day#4 (2/29)

라스 베가스 구경

- Day#3일날 공연을 못 보면 르메르 쇼 보기

- 호텔들 구경


  

Day#5 (3/1)

베가스 -> 후버댐 속성 관광 -> 그랜드 캐년 -> 숙소

 

Q3. 그랜드 캐년에 천천히 도착하면 대략 오후 1~2시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관광시간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만, 저녁 숙소는 캐년 주위로 예약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LA로 조금 이동해 셀리그먼(Seligman)이나 킹맨(Kingman)이 좋을까요?

 

Day#6 (3/2)

#5일 숙소 -> LA 이동

- LA이동 후 시간되면 한인마트 쇼핑, 저녁 바베큐 파티

- 숙소 : LA 한인민박 생각중입니다.(코리안타운 주위)


 

Day#7 (3/3)

숙소 -> LA다저스 스타디움 -> 게티센터 -> 헐리우드 -> 천문대

- 숙소 : LA 한인민박 생각중입니다.(코리안타운 주위) 



Day#8 (3/4)

숙소 -> 유니버셜 스튜디오 구경 -> 공항(21:30분 렌트 반납)

  

  

Day#9 (3/5)

00:30AM 한국으로 귀국

 

Q4. 그랜드 캐년 주위에 있는 다른 좋은 곳도 가고 싶습니다만, 지금일정으로 봤을땐 타이트해 보이는데 혹시 추천할 장소가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여행다녀오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저도 회원님들과 좋은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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