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9 01:36
안녕하세요. 수고많습니다.
그간 눈팅으로만 이것저것 정보를 일고만 있다가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VA 살고 있고, 조만간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인데
서부는 작년부터 이것저것 생각만하고 고민만하다가
여기 사이트를 알고 다른분들의 글을 조금씩 읽었는데
서부가 워낙 광대하다보니 미국 나이 11살, 4.5살, 와이프 4인가족이
어떻게 여행해야하는지 아직도 감이 잘 안잡혀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의 일정에서 Yellowstone NP만 예약을 해둔 상태고 나머지는 모두 숙소, Activity 예약한게 없네요.ㅠ.ㅠ
시간은 많으니 좀 힘들면 쉬엄쉬엄 모텔에서 자고가고 늦으면 낼하고 하는 저의 습성땜에...
그리고 가급적 NP(National Park)은 최소 2일이상 캠핑(Junior Ranger땜에)을 할 생각입니다.
아래 제가 잡은 일정을 한번 검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숙소를 모두 확정하고 가는게 좋은지요?
아니면 꼭 봐야할 장소에 예약이 필요한 곳이 있는지요?
(여기 숙박하면 참좋다라고 할수 있는곳, 만석인곳은 전화대기라도 할려구요)
NP이나 KOA 같은곳에 일부지역은 예약이 찬곳도 꽤 있어서요.
2.당초는 50일정도로 생각했는데 45일로 단축이되었네요.
혹시 보시면서 놓친부분 꼭 가야할 부분 멘트해주심 몇일더 머물수 있을것 같네요.
3. 캐나다 밴프일정이 있는데 재스퍼까지 보고 오는게 좋은지?
왜냐면 밴프에서 밴쿠버까지 시간이 넘 많이 걸려서요.
4. 시애틀에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정이 너무 널널한건지요?
아님 캠핑하면서 좀 여유있게 놀수 있는곳이 있는지...
5. 킹스, 세쿼아 등은 비숍에 숙박을 하는게 좋은지, 아님 데쓰밸리도 가는게 좋은지요?
6. 그랜드캐년 근처에서 한곳에 캠핑을 하고 4~5일 머무르면서 지온, 브라이스, 세도나 등을 보고싶은데 추천 캠핑장이 있을까요?
7. 덴버쪽은 몇개 NP가 있던데 너무 식상한건 아닐까요?
덴버 이후의 계획이 너무 없어서 덴버에서 VA로 넘어올때 스모키 마운틴을 넣었는데 그쪽 경로보다 더 추천할만한 경로가 있을까요?
너무 질문이 많아졌네요.
바쁘시겠지만 도움 좀 부탁드리구요, 미리 감사드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