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015년 8월 1일


Bryce Canyon을 둘러보고 Kanab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Zion을 둘러보고 Grand Canyon North Rim을 갈까 하였지만 오랜 여행에 지치고 둘 다 볼려고 하다가 하나도 제대로 못 볼 것 같아...가족과 의논 후 Zion은 가지 않고 그랜드캐년 북쪽을 가기로 했습니다.

Zion은 언제가 다시 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Grand canyon north rim은 다시 못 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보름 정도  여행하는 중에 엔진오일 갈 때가 되었다고 불이 들어왔습니다.

Kanab은 작은 도시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정비소에서 엔진 오일을 갈았습니다. 알라바마 번호판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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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그랜드 캐년 북쪽림을 향하였습니다. Visitor center 방문 후 Bright Angel Point를 보고 Cape Royal을 본후 Point Imperial을 보고 떠날 예정입니다.

Bright Angel Point는 비지터센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됩니다. 아래 사진 왼쪽 아래에 보이는 길을 따라 viewpoint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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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point와 오고가는 길에 보이는 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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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Cape Royal로 이동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조금 걸으면 아래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가면 Angel's window, 오른쪽으로 가면 Cape Royal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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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어가면 Cape Royal입니다. 웅장하고 시원한 광경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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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 window는 아래 보이는 사진입니다. 역시 위의 갈림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저 바위위로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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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 window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입니다. 저 건너편에 무서워서(혹은 귀찮아서) 따라오지 못한 우리집 두 여자가 빨간, 노란 우비를 입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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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Royal 바로 옆에는 Walhalla Overlook이 있습니다.

잠시 차를 세워 놓고 인증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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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비가 주섬주섬 내립니다. 재빨리 Point Imperial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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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북쪽 그랜드캐년을 떠납니다. 

남쪽 그랜드캐년가 비교했을 때 사람이 적고 고요해서 그런지 남쪽과 비교하면 깊은 숲 속에 들어온 느낌(?)인 것 같습니다. 비가 내려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많은 분들이 그랜드캐년 북쪽보다 Zion을 가라고 하셨지만.... 언제가 가 볼 날이 오겠죠?

The Narrows trail을 하기 위해 열심히 체력도 길러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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