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기에 저도 한가지 보답을 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 ㅎㅎ

다 알고 계시는 사안일지 모르지만 호텔을 상기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추진하면서 몇가지 특징을 알게 되었는데... 정보가 될지 모르지만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각 사이트에서 제시하는 호텔가격에는 나름 특징이 있습니다.

1. 프라이스라인 : 방 1개는 성인 2인까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보다 많은 인원, 예를 들면 3-4인의 가족이 한방에 머물려고 하면 얘기가 어려워집니다.
                  실제로 저희 경우는 여기에 해당되었기에 불편했습니다만, 2인 이하일 경우에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2. 오비츠 : 게시판에 올라오는 숙박요금이 타 사이트 특히 치프오에어에 비해서는 많이 비싸게 올라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의 가격만을 상대비교해 보고는 치프오에어를
            선택하게 됩니다만, 하지만 실제 예약을 진행하다 보면 치프오에어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숙박인원수도 2명 이상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3. 치프오에어 : 게시판에 올라오는 숙박요금이 타 사이트에 올라오는 동일호텔의 금액보다 훨씬 낮아 마음을 빼앗습니다. 하지만 실제 예약을 진행하다 보면 연방세금이
                숙박요금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은걸 보고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도 숙박인원은 2명 이상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정리를 하면....
1. 할인사이트를 이용해서 숙박을 예약할 경우에는 게시된 숙박요금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는 점..
2. 실제 계산하려면 숙박요금 외에 연방세 등이 포함된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
3. 2인 이하의 여행이라면 프라이스라인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인원이라면 오비츠를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점..

그리고 이건 가장 중요한 점인데요...

저희는 처음엔 할인사이트를 조사하다가 앞서 말씀드린 경우에 직면해서 낙심(?)하다가 우연히 각 호텔의 홈피에 들어가 보았지요.
그랬더니 호텔마다 다르긴 하지만 꽤 괜찮은 호텔에서도 한정판매 같은 상품이 있더군요.
물론 환불되지 않는 상품은 가격이 꽤 파격적이었구요.
하기사 지금이 겨울철이라서 비수기인 탓도 있겠지만.... 저흰 그렇게해서 4명 가족이 라스베가스에서 4박하는 숙박요금이 무려...$140에 불과합니다.
스트립 한 가운데에 있는 호텔인데요, 물론 한 방에서 트윈침대 2개를 사용하는 조건이긴 하지요. 게다가 윗층이어서 전망도 좋은 방입니다..

다 아시는 정보일 것 같아 민망하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분이 계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리....
.... 깜빡 잊었네요.... 라스베가스는 금요일과 토요일 요금이 평일 요금에 비해 2-3배 정도 되더군요.
.... 그러니 요 날짜에는 주변 그랜드캐넌 등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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