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다시 아래쪽 원으로 천천히 돌아갔습니다. 

우선 west thumb geyser basin 에 도착해서 봤는데 여기는 호수주변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불어서 돌아다니기 참 시원했습니다.

여기도 한 30분 돌아다녀야 되는데 해변이라서 그런지 가장 걷기 시원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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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차를 돌려서 드디어 그 유명한 old faithful geyser를 봤습니다. 

여기는 상당히 유명해서 그런지 다른 곳은 다 주차장이 조그만 했는데, 여기는 정말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더군요. 하마터만 나갈때 차 못찾을뻔 했습니다. 

그 유명한 oldfaithful geyser 분출하는것을 보고, 이후 morning glory pool 까지 걸어올라가는데,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해서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여기서 걷는데만 한 2시간 걸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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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번째로 유명한? midway geyser basin을 갔는데,

여기는 유명세에 비해서 주차장이 상당히 좁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길가에 불법주차하는 차들도 정말 많았고, 딱 사고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몇바퀴 돌다가 간신히 주차한뒤에 올라가서 구경했습니다. 

안그래도 더 멋진 모습을 위해 여기서 정보를 얻은 산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거기는 폐쇄해서 못가고 이런 사진들만 찍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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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madison쪽으로 가다가 firehole canyon drive쯕으로 빠져서 firehole fall을 봤습니다.

여기는 물놀이도 할수 있도록 만들었더군요.

물이 정말 깨끗해서 놀기 좋았습니다.

이런 드라이브가 있다는것이 정말 놀랍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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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돌아오면서 hayden vally 쪽으로 갔습니다.

동물들을 가장 잘 볼수 있는 곳이 lamar valley와 hayden vally 인것 같습니다. 특히 저녁때 6시부터 7시사이에 이 길을 지나가다 보면, 정말 바이슨과 사슴 이런 동물들을 잘 봅니다.

특히 hayden vally를 그시간에 지나가면서 차들이 너무 막히길래 뭘 보나 해서 봤는데, wolf로 추정되는 동물 2마리를 보기 위해서 이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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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을 잘 볼려면 저녁 7시쯤에 hayden vally와 lamar vally를 어슬렁 거리면 엄청난 동물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저희는 나중에 옐로우스톤 공원을 떠나올때 차 속력내고 있는데 사슴이 갑자기 제 차 앞으로 끼어들어서 사고날뻔도 했습니다. ^^


이상으로 너무 사진만 올려 드려서 죄송하구요.

말도 안통하는데 열심히 다닌다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건....이상하게 일본인들이 너무 안보이더군요.

중국인들은 여기까지 와서 단체 광광객으로 민폐를 끼치는 장면을 몇번 보기는 했습니다. 

근데 왜 일본인들은 그리 잘 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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