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여행 중인 메메입니다.

2주간 SF - Pacific High Way - LA - 캐년 등등을 여행예정으로 왔고. 현재 산타바바라에 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영 몸이 좀 아프고 피곤해서. 그간 렌트받은 차종에 대한 의심이 들어 알라모 웹페이지에 접속해서

어제 아침에 찍어 놓은 차종에 대한 이름을 확인해 보니. 차 등급이 다른 걸 확인했습니다.

제가 빌릴려고 했던 차종은 Mid-SUV인데. 지금까지 Mid-SUV로 알고 타고 다닌 차는 Jeep Renegade로.

알라모 웹페이지에 보니. Compact SUV 였습니다.


3인 가족 여행이라. 저렴한 차종을 찾다 보니. Mid SUV를 선택했는데. 그간 트렁크가 좀 작다고 생각했고.

Mid SUV가 가방 넣기에 부족할 꺼라는 코멘트가 있었기에. 그냥 그러나 보다 하고 타고 있었는데.

어제 몬트레이에서 산타바바라 내려 오는 구간에. Bixby Bridge 이후에 부터 계속이어지는 꼬불꼬불한 길을.

(와이프는 그 구간을 커튼이라고 하더군요.) 이동하면서. 가족들이 멀미 느낌을 호소하고. 저도 어제 영 운전이 피곤해서.

확인을 해보니. 가족을 데리고 미국 대륙을 모닝을 타고 횡단하고 있는 거였더군요. ㅠㅠ


도착 당일 SF 공항 알라모에서 차를 렌트하는데. 렌트카 직원에게 내용 다 확인하고. 주차장에 들어갔는데. 30~40명이.

세 줄로 나누어 줄서서 기다리고. 그날 뭔가 알라모 쪽에 차량 수급에 문제가 생겨서 주차장에 차가 없는 상황이였고.

다들 1시간~1시간반을 렌트카 주차장에서 차 기다리며. 배정받은 차 선택도 못하고.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옆에 있는 미국인들도 30년 고객인데. 이럴 수 없다고. 클레인하고 날리 통이였습니다.)

Toyota RAV4 정도 걸려라 하고 있었는데. Jeep로 배정받고. 뒤에 차종 명이 없어서. 이게 Compass나 유사 차종인줄

알고. 직원이 Mid SUV로 줬으니 맞겠지 하고 받았습니다.


오늘 LA로 들어가서 호텔 체크인하고 나서. 알라모에 연락 취하고. LAX에 가서 차를 바꿔 타면 될 것 같은데.

그간 타고 다닌 비용 만큼. 렌트비도 돌려 받아야 할 것 같고. 어제 장거리 이동해서 몸도 아프고 해서.

보상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지. 노하우나 경험담을 들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오늘이 6일차인데. 피곤함+시차 + 렌트카 + 첫날숙소(먼지) 문제 빼고는 가족들 다 만족하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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